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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은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신영자)과 함께 필리핀 나보타스 시 빈곤 아동 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계속하기로 했다. 나보타스 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4개 자치구 중에서 빈곤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서 그 가운데 땅오스 마을은 나보타스 시의 극빈자 80%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하트하트재단은 롯데장학재단의 후원으로 그동안 땅오스 지역 아동들을 지원해왔는데, 올해는 이들을 위해 급식비 5,000만원과 의약품 구입비 2,000만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