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이 진행하는 화학캠프 참여자들. ⓒ사진제공=기아대책 |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과 LG화학(대표 박진수)은 1월12일(월)부터 21일(수)까지 경주, 대전, 여수 등 전국 LG화학 사업장 인근 거주 청소년 및 기아대책 결연아동 등 중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이하 화학캠프)를 진행 중이다. 기아대책과 LG화학은 지난 2010년부터 5년째 화학캠프를 진행해 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400여 명의 학생들은 환경과 화학을 접목해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마이크로 정수기를 직접 설계해보고,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미스트와 폼 클렌져 등을 직접 만든다. 그리고 3D프린팅 입체미로 디자인 및 제작, 재활용품을 활용한 그림자놀이, 환경과 화학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그린 벨>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외에 외화번역가 이미도 씨의 진로 특강, 그리고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글로벌시민교육 시간도 마련됐다.
캠프를 기획한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 이동섭 본부장은 “방학 동안 학원이나 캠프 등의 체험활동을 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놀이를 넘어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캠프의 참가자와 교사, 자원봉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