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개신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이주인권위 대표들은 UN이 정한 ‘세계 이주민의 날’(12월18일)을 맞아 오는 12월17일(수)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4대 종단 이주·인권 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4대 종단 이주인권위 대표들이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실과 지난 9일(화) 공동 개최한 <이주노동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현 이주노동 제도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4대 종단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각 종단 이주인권협의체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발족 취지문과 기자회견문을 통해 ‘보편적 인류애와 4대 종단의 신앙적 고백에 따라 이주민들의 인권을 위해 연대해 나갈 것’을 선포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 4대 종단 이주·인권협의회 발족 기자회견 >
1. 일시: 2014년 12월 17일(수) 오전 11시
2. 장소: 종로5가 기독교회관 709호(교회협 예배실)
3. 기자회견 순서
1) 종단 대표 인사: 4대 종단 이주·인권위원회 위원장
① 불 교: 회일 스님(마하 이주민 지원 단체협의회 공동대표)
② 개신교: 김은경 목사(NCCK 이주민소위원회 위원장)
③ 천주교: 이상민 신부(천주교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전국협의회 총무)
④ 원불교: 류문수 변호사(원불교 인권위원회 위원장)
2) 4대 종단 이주·인권협의회 발족 취지 설명
3) 지지 발언
① 장영석 변호사(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국제연대 위원장)
② 우다야 라이(서울경기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