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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한국>, <교회2.0 목회자 운동>,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기독교 시민단체의 연합체인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기독인 모임>(세기모)은 오는 12월20일(토) 오후 진도 팽목항에서 성탄기도회를 갖는다.
세기모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이제 240여일이 지났다. 그러나 세월호의 시간은 2014년 4월 16일에 멈춰 있다. 아직 우리 곁에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실종자가 있고, 304명의 무고한 목숨을 우리가 왜 잃었는지에 대한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세기모는 이어 “11월초 세월호 특별법 통과와 겨울철 날씨로 인해 더 이상 실종자 수색이 불가능해지면서 실종자 수색작업은 종결되고 진도 현장의 지원본부와 지원인력이 모두 해산한 상황에서 실종자 가족들은 여전히 기약 없는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고 팽목항을 지키고 있다”면서 “비통함에 빠져 있는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면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성탄과 함께 전해질 하늘의 평화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
- 아래 -
<진도 팽목항 실종자 가족과 함께하는 성탄기도회>
* 2014년 12월 20일(토) / 진도 팽목항
* 서울 출발장소 및 시간: 오전 7시, 반포역(7호선) 6번 출구
* 대상: 성탄의 평화를 나누고자 하는 이(40명)
* 신청: 온라인 등록
(https://docs.google.com/forms/d/1ki3WsPpiqKTVGVxscFl8c-KuRVTOVi6bB5hjhsCXd4Q/viewform)
* 회비: 3만원 (현장납부)
* 모금: 국민은행 762301-04-143907 (예금주: 새벽이슬)
- 팽목항에 남아있는 실종자 가족들을 후원합니다.
* 주최: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기독인 모임
* 주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목회사회학연구소, 새벽이슬, 성서대전, 평화누리, IVF사회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