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 철원,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고장

▲비무장 지대 전경 ⓒ사진=지유석 기자
▲철원 평화전망대에서 본 북녘 땅.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낙타 등 모양과 비슷하다 해서 낙타봉으로 불린다. ⓒ사진=지유석 기자
▲철원 평화전망대에 전시된 탱크 모형. ⓒ사진=지유석 기자
▲철원 노동당사. 철원은 한국전쟁 이전 북한 영토였고, 이에 북한은 노동당사를 지어 이 지역을 통치해 나갔다. 한국전쟁 당시 노동당사는 집중 폭격을 받아 현재는 폐허만 남았다. 노동당사로 진입하는 계단도 많이 훼손됐는데, 이것은 미군 탱크가 진입을 시도하면서 야기된 흔적이다. ⓒ사진=지유석 기자
▲철원 노동당사. 철원은 한국전쟁 이전 북한 영토였고, 이에 북한은 노동당사를 지어 이 지역을 통치해 나갔다. 한국전쟁 당시 노동당사는 집중 폭격을 받아 현재는 폐허만 남았다. 노동당사로 진입하는 계단도 많이 훼손됐는데, 이것은 미군 탱크가 진입을 시도하면서 야기된 흔적이다. ⓒ사진=지유석 기자
▲소이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철원평야. 평야 넘어 산봉우리는 북녘 땅이다. ⓒ사진=지유석 기자
▲소이산 전망대 오르는 길 가에 보이는 지뢰 표지판. ⓒ사진=지유석 기자

강원도 철원은 중부전선 최북단으로 노동당사, 평화전망대 등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이곳 주민은 약 5만. 비무장지대인 탓에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주민들은 농사를 지어 생계를 꾸려 나간다. 
무엇보다 이곳은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아픔의 고장이다. 주민에 비해 군인이 더 많다. 한국군은 10만, 북한군은 20만이 비무장지대(DMZ) 주변에 배치돼 있다. DMZ 주둔 병력 가운데 1/5 규모다. 최근들어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경색되면서 이곳 분위기도 더욱 차가워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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