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방인성, 김홍술 목사가 장기 단식 중인 가운데 오는 기독교 시민단체는 5일(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동으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40일 단식 해단 및 안전 사회를 촉구하는 기독인 연합 예배’(이하 연합 예배)를 봉헌한다. 이 연합 예배에 참여하는 시민단체는 민주쟁취기독교행동,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기독인 모임, 예수살기, 촛불교회, 평신도시국대책위원회 등이다.
이날은 방인성 목사가 단식 40일째, 김홍술 목사는 42일째를 맞는 날이다. 주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가족들의 절박함을 방인성 목사와 김홍술 목사가 장기 단식으로 이어간 것처럼 이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주님의 뜻을 이어 받아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께 탄원해야 한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연합 예배는 양희송 청어람 ARMC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득훈 새맘교회 목사가 설교를 맡는다. 이날 예배에서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