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마당(공동대표 김정숙, 방인성, 이정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교회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10월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정에서 “작은교회가 희망이다!”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의 주관은 <2014 생명과 평화를 일구는 작은교회 박람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가 맡는데, 명칭대로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작은교회운동에 접목하려고 한다. 행사관계자는 현재의 상황을 “한국사회의 총체적 부실과 생명경시의 현실에 직면하여 세월호 이후의 신앙과 교회론의 정립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생명평화교회가 대안이다’는 화두를 한국교회와 사회에 던지고자” 하는 취지를 설명했다.
준비위원회는 박람회의 정신을 사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심포지엄도 준비하고 있다. <2014생명평화 교회론 심포지엄>은 9월16일(화) 오후 7-9시에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관 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세월호 이후의 작은교회론: 세 교회 이야기”이며 동네작은교회 김종일 목사, 새롬교회 이원돈 목사,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