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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암신학연구소, 7월 7일 창립기념식 열어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 이하 연구소)는 오는 7월7일(월) 오후 4시 종로5가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연구소 창립기념식을 갖는다. 연구소는 이장식 박사의 평소 소신대로 기독교 학문, 특히 그리스도교의 신학 및 교회의 선교에 필요한 분야의 연구를 향상시키며 그 지평을 넓혀서 교회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연구소의 목적과 취지에 동의한 자문위원들로는 강근환 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교회사), 김균진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 김영한 숭실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 김이곤 한신대학교 명예교수 (구약학), 김홍기 전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교회사), 서광선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철학적 신학), 손승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기독교교육학), 오성종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장 (신약학), 이경숙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구약학), 정일웅 전 총신대학교 총장 (실천신학), 조인형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역사학) 등이 있다. 
자문위원단의 구성에서 알 수 있듯이 연구소는 신학 연구와 교회 현장에서의 보수와 진보 진영을 아우르고 있어서 교회의 일치를 이룩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소의 편집위원장인 서광선 박사는 “한국의 소위 진보, 보수 신학 진영을 대표하다시피 한 원로 신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한국과 아시아 그리고 세계 신학을 논하고 기독교 신학의 어제와 오늘을 말하며 내일의 비전을 토론하는 장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라고 연구소 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 날에는 연구소의 기관지인 『신학과 교회』(Theology and Church) 창간호를 배포할 예정이다. 『신학과 교회』에는 「신앙과 애국」 (이장식), 「한국 개신교의 선교와 교회성장」 (정일웅), 「한국교회 성령운동의 어제와 오늘: 은사지속론을 중심으로」 (김영한), 「한국의 교회 문화, 그 현실과 해결책」 (김균진), 「말씀 없는 한국교회의 번영은 멸망의 길」 (김이곤), 「한국교회와 신학교육」 (강근환), 「넓어진 신학의 지평으로 본 한국 구약학사」 (이경숙), 「한국 기독교의 정치사(I): 1905년에서 1945년까지」 (서광선), 「북한의 현실과 북한 선교의 가능성」 (조인형) 등의 논문과, 서광선 박사와 위르겐 몰트만 박사의 대담이 특집으로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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