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성명] 서울시는 감리교회에 대한 종교 탄압을 중지하라

제34회 서울연회 성명서

 
동대문교회는 암울했던 조선말기에 선교사들이 의료선교, 교육선교, 교회를 통한 복음전도등을 통하여 민족정신을 일깨운 삼일운동 항일독립운동의 산실이며 근현대문화의 발상지로서 조선말기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정부수립을거쳐 조국근대화를 이룬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라와민족과 함께한 근 현대사가 담겨있는 민족을 깨운 “민족여명의 동산” 이다.
 
이 터 위에는 세계최초의 “ㄱ자형예배당”이자 한국 최고 오래된 예배당이 현존하고 있으며, 국가보호 대상인 유형의문화재와 무형의문화재 16종이상이 살아 숨쉬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에서는 한양성곽공원개발을 위하여 2008년부터 도시계획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무모하게 추진하면서 경내 부동산의 소유주인 기독교대한감리회를 배제한후 無權者인 감리회 산하 동대문교회 담임목사 (사회적범죄/형사처벌, 교회재판범법자/출교)와 야합하여 공문서를 조작하고 허위공문서 작성등으로 도시계획위원회와 서울시의회를 속여 도시계획을 확정하고, 127년 역사의 교회를 강제수용하여 교회건물을 부수며 민족문화유산을 말살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이와같은 서울시의 불법으로 인하여 감리회는 소중한 선교역사문화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하였고, 금전으로 환산 할 수 없는재산 피해와 29회의 소송에 휘말리는 위기에 봉착하여 165만 감리교인은 분노하고 있다. 우리는 시민을 속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온 국민에게 알리어 소멸될 위기에 처한 국가와 민족의 자산인 역사문화를 지키고자 하여 아래와 같이 결의 한다. 
 
1. 서울시의 공문서조작으로 허위공문서에의한 강제수용을 철회 하라. 
1. 서울시는 종교재산 강제수용을 즉각 철회하라. 
1. 서울시와 무권자(無權者)인 서기종과의 불법적인 행정행위는 무효이다. 
1. 서울시는 훼손한 동대문교회를 원상복구하여 감리회에 반환 하라. 
1. 국가는 서울시의 민족문화유산 말살행위를 철저히 조사하라. 
1. 국가와 서울시는 동대문교회의 역사유물을 역사의 현장에 보존하라. 
 
이러한 요구들이 관철되지 않을 시에는 모든 기독교단체와 뜻을 같이하는 국민들과 연대하여 기독교에 대한 역차별과 종교탄압을 강력히 성토할 것이며, 민족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동대문교회 지키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
 
2014년 4월 25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김영헌 감독 외 연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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