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경기도 지원으로 사회적기업가의 리더십과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 창업/경영 능력이 요구되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3 경기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일반 오프라인 강의 및 사례연구/특강, 현장견학, 워크숍 등 12주간 총 145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카데미 교육은 10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신대 오산캠퍼스에서 이뤄지며, 사업모델 개발 실습 워크숍은 12월 21~22일 실시된다. 사회적기업 현장견학(3회) 과정도 이번 교육에 포함돼 있다. 과정 수료식은 12월 26일, 인턴십은 희망자에 한해 12월 하순부터 2월 하순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대상별 맞춤•선택형 교육, 포괄형 커리큘럼, 효과높은 학습방법을 바탕으로 5개의 모듈로 짜여진 게 특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사회적기업의 정신과 가치 공유 ▲사업전략과 경영관리 관련 도구와 기법 ▲네트워크 및 생태계 구축/관리 ▲창의적 사업모델 개발과 창업 ▲사업모델 개발 실습과 과제 워크숍, 멘토링 및 인턴실습 등이 있다.
특히 수강생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내용을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의 기초부터 실무역량강화 및 사업 모델 개발, 창업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신대가 보유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와 내•외부 인력풀이 참여해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오창호 한신대 사회혁신경영연구소장은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와 기업경영 역량을 균형있게 갖춘 기업가를 육성하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사회적 자본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