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박만희 사령관)은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희)로부터 1억 2천만원상당의 의약품을 기증받아 국내외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본부장 임영식)는 각 제약회사로부터 기탁된 의약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세군복지재단에 전달하게 되며, 가정상비약 등을 포함하여 시설과 가정에서 사용할 약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대한약사회 조찬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증진을 돕기위해 발족한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에서 준비된 약품들이 105년동안 사랑을 펼쳐가는 구세군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대한약사회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갈 것이며, 모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은 “대한약사회의 의약품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구세군의 각 시설들을 중심으로 의약품이 필요한 현장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쁨으로 전달하여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기증식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희 회장, 임영식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장, 한갑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고, 구세군복지재단 문수경 이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진선 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