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

청소년 50명, 독도에서 플래시몹으로‘평화’전해

서울YMCA, 2013 청소년 독도탐방단 발대식 개최

서울YMCA(회장 안창원)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독도에서 청소년 50명이 ‘독도에서 역사와 평화, 공존을 배우다’는 주제로 독도를 탐방하고 전 세계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래시몹을 펼치는 ‘2013 청소년 독도탐방단’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YMCA는 “Peace Maker(평화의 일꾼)”을 키우는 청소년운동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청소년 독도탐방단을 조직함으로써 독도 및 울릉도에서도 청소년 평화 캠페인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등 균등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일반 청소년은 물론, 상대적으로 외부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의 자녀, 새터민 자녀 등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면접 또는 UCC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되었으며, 독도에 대한 애정은 물론, 춤, 그림, 영상제작 등 다양한 끼를 가진 청소년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캠프를 통하여 독도에 관심이 있었던 청소년에게는 더 큰 학습의 기회가, 막연하게 독도에 가고 싶었던 청소년에게는 독도에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독도탐방단은 12일 오전 11시 서울YMCA 강당(종로)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독도 티셔츠를 직접 만들고, 울릉도 해안도로를 하이킹하며, 독도 박물관 견학 및 교육을 받는다. 또한 UCC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과 함께 독도에서 플래시몹 및 퍼포먼스를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며 그 또한 영상을 제작하여 독도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다. 그리고 울릉도 해군기지 방문, 스킨스쿠버 체험, 독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것이다. 마지막 날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도자로서 평화와 공존을 생각하는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독도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독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독도탐방단 활동을 마치고 돌아와 나라사랑 사진전 및 에세이 발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계획한 서울YMCA(회장 안창원)는 “독도 탐방단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으로 국민적 관심을 통해 지속적인 독도사랑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그 가운데 인류가 보편적으로 추구해야하는 ‘평화’와 ‘공존’에 대한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 독도탐방단 활동사진 및 영상은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 홈페이지(www.youthym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 02-723-6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