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신대, 다문화청소년 대상 한반도 청소년 평화캠프 개최

비폭력의사소통 통해 차이와 다양성 인정

▲한신대는 지난 29일부터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참가하는 ‘한반도 청소년 평화캠프’를 실시, 오는 31일까지 가질 예정이다. ⓒ한신대 제공

다문화청소년과 함께하는 3박 4일간의 청소년평화 캠프가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오산캠퍼스에서 열렸다.
 
한신대는 지난 29일 14세에서 20세의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참가하는 ‘한반도 청소년평화 캠프’를 개최했다. 남북평화재단이 주관하고 남북평화재단, 지구촌중학교, 한신대 국제교류원, 한신대 서울특성화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캠프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그동안 대안 교육에 치중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공교육 기관에서 함께 어우러짐을 통해 공동체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이번 캠프의 취지다.  
 
또한 대안학교 교사들은 참가 학생들과 나흘 간 숙식을 함께 하며 미래의 한반도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대립이 아닌 평화지향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자아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밀해지기 ▲의사소통 ▲차이와 다양성 존중 ▲공동체 훈련 ▲다문화와 통일 이야기 그리고 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전체 활동과 소그룹 활동을 병행한다.
 
캠프 첫째 날인 지난 29일에는 오리엔테이션 이후 개인별 친교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로가 살아온 삶을 놀이와 게임,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쌓았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비폭력의사소통을 통해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갈등을 전환하고 평화적·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대해 배웠다. 특히 ‘다문화 사회 속 통일이야기’를 통해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문화사회로 변화된 통일 한국에의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에는 ‘평화공동체 형성’이라는 주제로 평화감수성 공동체 훈련을 한 후 평가와 성찰의 시간이 주어진다.
 
한신대 김용표 국제교류원장은 “평화공동체 교육을 통해 공동체적 정서를 고취시켜 문화적, 정서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대안 교육에 치중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공교육 기관에서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이 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는 정체성을 찾아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아담"은 결국 "아다마"에서 왔다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신학계에서도 인간과 자연, 창조와 구원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다시 묻는 작업이 이어지고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의 단일성 통해 현대 조직신학 재조명"

현대 조직신학의 핵심 흐름으로 자리해 온 그리스도 중심주의를 재검토하며, '하나님의 단일성(divine oneness)'을 신학의 출발점으로 재구성하려는 미국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성전론적 전쟁관에 치우쳐져 있는 한국 개신교인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 등 바야흐로 전쟁의 시대다. 이러한 전쟁의 흐름이나 양상을 보고 향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 나라의 정치색은 좌도 우도 아니다"

중앙루터교회 최주훈 목사가 설교와 정치의 관계를 성찰하는 글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 목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