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김명혁] “나의 목회와 어린이 사역”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한복협회장, 강변교회 원로/선교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이하 한복협) 5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가 열렸다. ‘나의 목회와 어린이 사역’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조찬기도회에서 김명혁 목사는 마가복음 10장 16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다음은 김명혁 목사 설교 전문.
 
제가 강변교회에서 목회하면서 주력한 것은 교제와 봉사였는데 특히 새 신자들과의 교제 그리고 어린이들과의 친밀한 교제에 주력했습니다. 그 중에서 어린이들과의 친밀한 교제에 주력했던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어린이들을 아주 많이 좋아했습니다. 어린이들도 저를 아주 많이 좋아했습니다. 주일 아침마다 예배 전에 내가 주일 학교 각 부서에 들어가곤 했는데 유아부, 유치부 어린이들은 나에게 달려들어 안기고 업히곤 했습니다. 유치부 어린이들 몇 명은 빙빙 돌려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래서 나는 어린이들의 두 손을 붙잡고 빙빙 돌리곤 했습니다. 유년부 어린이들 몇 명은 나에게 꼭 안겨서 그대로 안겨 있기를 좋아했습니다. 주일 저녁 예배 시간에는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어린이들 10여명이 나와서 성경 암송도 하고 노래도 부르곤 했는데 얼마나 예쁘고 귀여웠는지 모릅니다. 2살 예나, 4살 혜성이, 4살 주한이, 4살 지민이가 성경 암송하는 모습은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성경 암송과 노래 후 내가 스티커를 한 장씩 주곤 했는데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은우라는 3살 아이는 주일 날 교회에 오면 꼭 목사님 방에 가자고 했습니다. 스티커 한 장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예배 후 점심 식사를 할 때 거의 매번 예은이와 지원이가 내 옆으로 다가 오곤 했습니다. 그리고는 “엄마가 스티커 받지 말랬어요” 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생글생글 웃는 얼굴 표정은 스티커를 한 장 주었으면 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스티커를 한 장씩 주면 활짝 웃으면서 좋아하곤 했습니다. 
 
어느 해 여름 유년부 어린이들이 양평으로 수련회를 떠났습니다. 내가 버스에 올라가서 어린이들을 배웅하며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 때 어린이들이 “목사님도 함께 가자!”고 졸라댔습니다. 그래서 나는 짐도 싸지 않았는데 어떻게 갈 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그 때 어린이들은 나보고 빨리 집에 가서 짐을 싸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나는 어물어물 말하며 어린이들을 떠나보냈습니다. 그리고 한참 생각하다가 몇 시간 후 김종군 목사님과 함께 양평으로 달려갔습니다. 유년부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있는 방으로 들어가자 어린이들은 소리를 질렀습니다. “야, 목사님이 약속을 지켰다!” 나는 어린이들과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마 후 내가 떠나려고 하자 어린이들은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자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디서 자겠느냐”고 하자 은정이와 하림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우리 둘 사이에서 자면 되잖아요.” 그 말을 들은 선생님들이 너무너무 재미있어 했습니다. 어린이들은 너무너무 예쁘고 귀엽습니다. 저는 길을 가는 어린이들을 보아도 너무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고 스티커라도 한 장씩 주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주머니에 스티커 몇 장씩을 늘 가지고 다닙니다. 그래서 같은 동네에 사는 어린이들이 나를 보면 아는 척 하며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가까이 와서 스티커를 받아가지고 가곤 합니다. 
 
내가 잠깐 미국에 간 동안 원주라는 어린 아이는 교회에 와서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나를 찾았다고 합니다. 엄마보고 “목사님 어디 갔어?” 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미국에 갔다고 말하니까 원주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제가 이틀 빨리 돌아와서 원주에게 전화를 했더니 “목사님, 미국이에요 강변교회에요?” 라고 물었습니다. 강변교회라는 말에 원주의 얼굴은 함박꽃같이 환하게 피어났다고 합니다. 강변교회로 달려왔습니다. 꼭 안아주었더니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품어주면 어린이들은 목사님도 좋아하고 예수님도 사랑하게 됩니다.   
 
저는 어린이들을 아주 많이 좋아하고 어린이들도 나를 아주 많이 좋아했는데 어린이들과 주고 받은 편지들을 소개합니다. 이레라는 아기는 생후 8개월부터 내가 안아주며 예뻐하던 아이였습니다. 내가 내 방에서 이레를 안아주면 내 품에 안겨서 한 시간도 두 시간도 편하게 잠을 자던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 방 소파에 드러누워서 이례를 가슴에 안고 잠을 자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레가 이사를 갔습니다. 그리고 5살 성탄절에는 예쁜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목사님께, 메리 크리스마스. 목사님 저 어렸을 때 많이 많이 돌봐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항상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목사님 그리고 또 할 말이 있어요. 저 나중에 크면 놀러 갈께요. ♡♡해요. 이레 올림 2004.12.21”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품어주면 어린이들의 믿음이 자라고 어린이들의 생각과 삶이 변화되는 것을 발견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의 성혜진이 보낸 편지를 소개합니다. 아기 때부터 내가 예뻐하고 사랑하던 믿음과 생각이 깊은 어린이였습니다. “목사님 제 꿈이 커졌어요… 목사님 요번 성탄절을 생각하면서 선물을 먼저 떠 올렸지만 설교 말씀을 듣고 나서 깨달았어요. 예수님이 태어나신 건 좋은 소식이지만 우리 죄를 위해서 돌아가실 분이었기 때문에 슬펐어요. 그래서 요번 성탄절은 선물만 고집할게 아니라 회개하고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고 싶어요. 목사님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목사님 뜻 깊은 성탄절 되세요♪” 너무너무 착하고 예쁘고 생각이 깊은 글이었습니다. 
 
혜진이의 편지 또 하나 읽어 드립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제일 먼저 목사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었어요. 목사님 저는 학교에서 회장이에요. 얘들이 말을 안 들을 땐 너무 속상해요. 목사님께서도 저희가 말 안 들을 땐 힘드시죠. 그래서 동시 한 편 지었어요. 목사님 힘 내세요. 성혜진 올림. 동시. 목사님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우리 목사님 멋진 만큼이나 은혜로운 말씀 전해 주시네 세상에서 제일 가는 우리 목사님 예수님의 따뜻한 손처럼 안아주시네. 목사님 사랑해요.” 이렇게 사랑으로 돌보면 어린이들의 생각이 깊어집니다. 
 
혜진이의 편지 또 하나 소개합니다. 제가 찬송가에 넣고 다니는 편지들입니다. “목사님께. 목사님 안녕하세요... 제가 중학교에 가서 적응을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하나님께서 좋은 반과 좋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목사님 도덕 시간에는 앞으로 어떻게 살다 죽을 건지 묘비명을 짓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 묘비명 한 번 읽어보세요. 목사님이 사람이 사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저도 바르게 살고 싶어요. 목사님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2006.4.8 성혜진 올림. 묘비. 성혜진(1993-2093).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어린이들을 최고로 하며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자기 몸을 다 바쳐서 희생했던 성혜진씨의 공기보다 가벼운 육신이 여기 고이 잠들어있다. 어린이들의 폭력과 무서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감동시켰으니 80년을 어린이를 사랑으로 보살펴주었으니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남기고 100세로 마감했다. 그 분의 삶을 통해 세상은 사랑과 행복으로 들끓을 것이다.”  
 
제가 강변교회에서 은퇴한지 10개월 후 추수감사주일에 강변교회에 가서 설교를 했는데 그 때 초등부 어린이들이 저에게 편지들을 써서 주었는데 그 중에서 몇 개를 소개합니다. 얼마나 귀엽고 예쁜 편지들인지 모릅니다. 
 
“김명혁 목사님께 목사님, 벌써 목사님께서 이 교회를 떠나신지 1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탈북하신 목사님께 정이 많았어요. 목사님 정말 사랑해요. 목사님께서 어렸을 적부터 저에게 항상 스티커를 주시곤 하셨죠. 목사님, 저는 2008년 동안 목사님이 때때로 그립곤 했어요. 오늘 다시 만나게 되서 참 반가웠어요. 지난날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2008년 11월 16일 목사님을 사랑하는 금찬후 올림”
 
“김명혁 목사님께 목사님 잘 지내셨어요? 목사님 뵈니까 너무 반가워요. 목사님 2년 전에 있었던 여름 성경학교 수련회를 기억해 주시니 너무 기뻐요. 목사님은 은정이를 오래오래 기억해 주세요. 저 은정이도 목사님의 사랑을 오래오래 기억할게요. 자주자주 교회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스티커를 오랜만에 받아서 기뻐요. 자주자주 오셔서 스티커 주세요. 저도 목사님처럼 사랑하면서 감사하면서 기뻐하면서 아름답게 살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2008년 11월 16일 김은정 올림” 
 
“김명혁 목사님 저 하림이에용~♥ 목사님이 이제 교회 설교를 안 하셔서 너무 슬퍼하고 있어요. ♥ ㅠ.ㅠ 저는 김명혁 목사님이 2006년 여름 성경학교 때 오신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 목사님이 다시 오셨으면 좋겠어요 ^^ 저 목사님 너무 좋아요. 목사님 사랑♡ & ♡ ^^ 조아 ♥ 스티커 마니마니 주신거 있잖아요~ 한번도 안쓰고 중요하니까 스티커 앨범에 모두다 ~~ 모으고 있어요. 목사님 주시는 스티커 정말 예뻐요~ ♥ ♡♡♡♡X1,000,000 다른 나라에서 전도하실 때 건강하고 힘들지 않으시게 제가 매일 기도해드릴게요. 목사님 ~~ 항상 감사하며 살게요 ♡ 사랑해요 ♡ 목사님을 사랑하는 하림이 올림 ♡” 
 
“김명혁 목사님! 저 솔림이에요. 전 목사님이 정말 좋아요. ♥ 목사님이 계속 우리 교회 담임 목사님이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원로 목사님이 되시다니 … ㅠ ㅠ 그렇다고 허태성 목사님이 싫은 건 아니에요 ~^^ 꼭 오래오래 만수 무강하셔서 우리 교회에서 항상 매주마다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른 나라에 가셔서 다치지 않고 잘 전도하시길 기도할께요! 목사님을 너무 LOVE 하는 솔림 올림 ♥♥ 2008.11.16 Sun 다음에 꼭 뵈요. ♡♡♡”
 
“★김명혁 목사님! 안녕하세요? 추수감사절을 맞아 저희 초등부에 오셔서 감사해요. 제 이름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반겨 주시고 예쁜 스티커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도 해 주시고 자녀처럼 대해 주시고 편하게 대해 주시는 김명혁 목사님! 감사할 것이 너무너무 많아요. 좋은 말씀도 들려주시는데 저녁 예배도 자주 못 가서 죄송해요. 김명혁 목사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편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기 편지에 있는 사탕이란 주스를 드립니다. 맛있게 드세요. ★^^★ 지호 올림 2008. 11. 16
 
제가 강변교회에서 은퇴한 후 전국의 작은 교회들을 매주일 방문하며 설교하고 있는데 여전히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두고 사랑의 손길을 펴고 있습니다. 예성교회의 어린이들이 저에게 보낸 편지들을 소개합니다. 부족한 저를 통해서 어린이들의 믿음이 자라고 삶이 변화되었다는 내용의 글들입니다. 
 
“김명혁 목사님께 목사님 너무 반가웠어요♥ 또 ♥ 존경해요♥ 꼭 다시 오세요♥ 안녕하세요? 저 성은이에요. 목사님께서 저희 교회에 3번이나 오실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그만큼 너무 기뻤고요. 너무 바쁘신데 3번이나 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게다가 5월 9일엔 대공원도 데리고 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이번 설교 너무 좋았어요. 설교 제목도 다 기억해요. “용서와 사랑의 길” 맞죠? 근데요. 기도 부탁이 있어요. 아빠가 집에도 들어오고 교회도 다니게 해 달라는 것과 그것으로 인해 엄마께서 돈을 버시는데 저희 엄마 건강도 지켜 달라고 기도해주세요. 저도 늘 기도하고 있어요. 그리고 목사님께서 그러셨잖아요. 시간이 되면 남한 산성 데리고 가주신다고요. 말만 들어도 얼마나 기뻤는데요. 목사님 다음에 또 오세요.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2009년 10월 5일 성은 올림” 
 
“존경하는 김명혁 목사님께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 태인이에요. 이번에도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희를 위해서 오신 걸 정말 감사히 여겨요. 그리고 1월 11일 11시에 설교 하셨잖아요. 그때에 제목도 다 생각나요. 인생은 편지다 이 말씀이 인상적이었어요. 목사님을 뵙기 하루 전날에 너무 설레였어요. 목사님이 절 바라보는 그 눈이 저를 흥분시켰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저희에게 들려주신 제목 사랑과 용서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제목이에요. 목사님 덕분에 제 인생이 바뀔 수 있었어요. 목사님의 말 한 마디가 저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길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옛날에는 많은 나쁜 짓을 했어요. 근데 목사님의 설교 덕분에 제가 돌이켜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김명혁 목사님! 사랑하는 김명혁 목사님께 ♥ 태인 올림” 
 
“높으신 김명혁 목사님께…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 소라에요. 바쁘신데도 저희 예성교회를 방문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 설교해 주신 “인생은 편지” “용서와 사랑의 길” 설교를 들으면서 어느덧 4번째 만남이 되었어요. 저는 목사님께 드릴 거란 이 편지 하나 밖에 없는데 목사님께서는 음식도 많이 사주시고 놀러도 데려다 주시고 설교도 듣고 너무나도 많은 걸 받으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는 높으신 목사님과 사진을 찍는다는 게 너무 떨렸는데 사진 찍어 달란 소리를 힘들게 말했어요. 그리고 제 핸드폰에다 김명혁 목사님과 같이 사진을 찍은걸 전 액자에다 담고 싶네요. 가끔씩 목사님께 문자를 드리면 전화를 주시는데 전 너무 날아갈 듯 행복했어요. 그리고 목사님께서 가끔씩 TV와 라디오에 나오시는걸 보면 전 꼭 봐요. 그렇게 목사님을 저는 존경합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런데 제가 기도 부탁 하나 해도 될까요? 저희 엄마와 아빠가 교회 다니게 기도 부탁이랑 그리고 아빠 안 계시므로 일하시는 저희 엄마 건강해지시라고 기도 부탁 드리고 저희 아빠가 갑상선암을 앓고 계셔서 수술하셨는데 건강회복 되시길 간절히 기도 부탁합니다. 목사님과의 추억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목사님 사랑해요♥ 2009년 10월 5일 안소라 올림”
 
“목사님께… 안녕하세요? 저 아연이에요! 조아연^^ 기억하시죠? 저번 1월 달에 오셨을 때 제가 일이 있어서 못 왔는데도 절 기억하셔서 참 기뻤어요. 전… 성은이, 소라, 태인이 이런 아이들만 기억하실 줄 알았는데~ 감사하고 정말 기뻐요. 전 목사님을 보면 언제나 저렇게 얼굴이 해맑으실까? 생각해요. 목사님 얼굴을 보면 보는 사람의 마음이 행복해질 것 같아요~ 전 목사님이 존경스러워요. 지금 저희 아빠가 성격이 사납거든요. 저희 아빠 성격이 좋아지게 기도해 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사랑해요♥ 2009년 10월 5일 ♥목사님을 사랑하는♥ 아연 올림” 
 
“김명혁 목사님께 안녕하세요? 저 재은이에요. 주일에 교회 오시느라 많이 힘드셨죠? 그런데 선물과 간식까지 가지고 와 주셔서 더 힘드셨을 텐데 힘든 기색 하나도 안 내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목사님 바쁘신데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도 부탁해도 될까요? 저희 아빠가 교회 다니시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전에 놀이공원 데려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다음에 또 오세요. 2009년 10월 5일 재은올림”
 
“김명혁 목사님께 안녕하세요. 저 수현이에요. 교회 오셔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도 또 오시면 좋겠어요. 교회에서 받은 사과를 엄마께 드렸더니 진짜 좋아하셨어요. 목사님이 바쁘신데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목사님이 주신 스티커를 아끼고 있어요. 저는 목사님이 주신 스티커는 너무 좋아요. 왜냐하면 보통 스티커는 필요가 없는데 목사님이 주신 거는 좋은 느낌이 나요. 저는 목사님의 사무실이 신기해요. 저 꼭 놀러 갈께요 ♥♥♥ 2009년 10월 5일 수현올림”
 
어린이들을 귀여워하고 사랑하는 일보다 귀중하고 행복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시면서 안아주시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 하나를 사랑하고 영접하는 것이 바로 주님을 사랑하고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어린이들을 귀여워하고 사랑하시는 주님의 제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