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적 작은교회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생명평화마당 교회위원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명동 청어람에서 ‘대형교회, 그 신화를 넘어서’를 주제로 4월 정기포럼을 갖는다.
주최측은 "대형교회는 한국교회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대형교회를 둘러싸고 있는 신화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 신화들의 뿌리는 무엇이고, 과연 신학적, 교화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는지 과연 교회와 사회에 유익한 것인지, 더 나아가 근본적으로 복음적인지 묻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포럼 취지를 설명했다.
또 "목회를 꿈꾸며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익히는 젊은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의 꿈이 대형교회 신화에 의해 일방적으로 방향 지어진 것이 안타까운 한국교회 현실"이라는 우려의 입장을 전달하며 포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정기포럼에는 박영신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예람교회 공동목사)와 『메가처치 논박』의 저자 신광은 목사(얼음터교회)가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