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경총 관계자, 국회의원 등 패널로 참석 열띤 토론 예상
‘한국 사회정책의 방향 모색: 복지와 노동의 조화’라는 주제로 한신대(총장 채수일) 오산캠퍼스에서 오는 12일과 13일 공동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사회보장학회(회장 배준호 한신대 교수)를 비롯한 한국사회정책학회,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비판과대안을위한사회복지학회,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등이 연합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300여 명의 사회정책 연구자들이 모여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복지와 노동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째날 오전에는 대학(원)생 멘토링&저자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자유발표 세션 1‧2로 나눠 개인논문 발표가 이뤄진다. 같은 날 오후 5시 개회식이 있은 후 Sven Steinmo 유럽대학 및 콜로라도대학 교수가 ‘The Social Democratic Model of Society’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한 첫째날 마지막 세션에는 ‘노동시장과 복지정책’과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한 안정적 재정운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학술대회 둘째날에는 자유논문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복지와 노동의 조화, 바른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이호성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상무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신대와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의 후원한다.
출처: 한신대 홍보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