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들은 지난 4년간 감독회장 사태로 인해 감리교단의 위상이 크게 추락한 것에 대하여 슬픔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
2. 우리는 이 모든 사태가 교회 지도자들의 독점적 탐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비움과 내려놓음을 통한 지도자의 영적 권위 회복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여긴다.
3. 그런 면에서 이번에 장정개정위원회에서 제정한 교회세습 방지법안은 자기개혁과 쇄신을 바라는 교회와 사회의 요구에 대한 최소한의 응답이라 여겨 이를 적극 지지하는 바이다.
4. 우리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들은 이 법안이 입법총회에서 통과되기를 기대하며 신학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감리교회 쇄신과 개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2년 9월 21일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들(가나다순)
김정숙, 박창현, 박해정, 오성주, 유경동, 유태엽, 이덕주, 이정배, 임진수, 심광섭, 홍영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