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은 교과부가 공신력 있는 사회적기업을 발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및 예체능 계열 졸업생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방과후학교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한신대는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으로 사단법인 한신글로컬문화교육센터를 설립해 우수한 방과후학교 지도자 양성은 물론 경기 지역 27개 초·중학교에 방과후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한신대학교 출신 23명을 포함한 총 30명의 방과후학교 지도자를 채용했다.
한신글로컬문화교육센터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을 살린 ‘내고장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Global 문화교실(Cooking English, Musical English 등 16개), ▲교과연계교실(영재 개발 수학, 로봇과학 등 11개), ▲특기적성교실(드럼교실, 클레이아트, 신나는 음악 줄넘기 교실 등 17개) 등이 있다.
또한 한신대는 언론기관이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2차 시범사업에서 내일신문과 MOU를 체결하고 전국 52개 학교(서울 36개, 대구 10개, 울산 3개, 인천 3개)에 한신대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방과후학교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은 “지역과 대학의 공존에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포함돼 있다”며 “한신대는 한신글로컬문화센터를 기반으로 초·중등 방과후학교에서 보다 높은 질의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신대 홍보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