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캠프와 엠티를 연계한 이색 프로그램 운영
신입생부터 예비졸업생까지 학년에 맞는 취업 프로그램 준비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학생들과 함께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취업캠프와 엠티를 연계한 이색 엠티를 오는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한다.
한신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는 2011학년도 2학기 엠티를 취업캠프와 연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교문화학과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엠티는 모든 학년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학년에 맞는 취업준비를 할 수 있는 학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엠티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공통 프로그램인 진로설계시스템(CDS : Career Design System)을 활용해 자신의 성격에 맞는 진로를 구체화 하게 된다. 또한 학년별 프로그램을 통해 고학년은 직접적인 취업 준비를, 저학년은 대학생활에서 올바른 진로설계를 할 수 있게 된다.
고학년 프로그램은 ▲채용 트렌드를 통한 채용 시장의 이해 ▲직무 및 기업분석 ▲직무시뮬레이션게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이 있다. 저학년 프로그램은 ▲대학생활 레벨업 프로젝트 ▲직업군 탐색활동 ▲커리어 맵 설계 등이 있다.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은 “대학의 엠티문화가 음주와 폭력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엠티가 놀기 위한 것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가를 스스로 설계하고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한신대학교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