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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우 작가 |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마 17:3~5)
요선암에
잠시 머물다 돌아오는 길,
변화산에 올랐던
사도 베드로 선생님의 마음을
알 것 같았습니다.
"여기가 좋사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