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jungjiwoong

    [오! 통일] 통일한반도의 핵심가치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

    통일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 것은 현 남한 사회의 개혁과 북한 사회의 개혁을 동시에 담보해야 합니다. 우선 대한민국부터 민주주의와 복지가 정착되어 공평과 정의가 넘치는 사회로 만들어지면 진정한 통일준비가 될 것입니다. 또한 남북한 간의 끊임없는 교류와 대화로 북한사회도 스스로 개혁할 …
  • kimkyungjae_07

    [요한복음 강해](5) 베데스다 연못에서 기적 설화

    본 글은 본지 자문위원인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지난해 9월 [수유너머R]에서 진행한 요한복음 강해 다섯 번째 원고입니다. 이번 강해에서 김 교수는 요한복음 5장을 중심으로 베데스다 연못에서의 기적 설화 사건 분석을 자율과 타율의 변증법적 종합으로서의 신율의 의미를 곱씹었습니다. 이 글은 …
  • kimkyungjae_01

    [요한복음 강해](4) 참 예배에 대하여

    본 글은 본지 자문위원인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지난해 9월 [수유너머R]에서 진행한 요한복음 강해 네 번째 원고입니다. 본 글은 김경재 교수의 숨밭 아카이브에 실린 글입니다. 이번 강해에서 김 교수는 요한복음 4장 1~26절을 본문으로 예수와 사마리아 여인과의 샘가에서의 대화를 통해 영과 진리…
  • kimkyungjae_01

    [요한복음강해](3) 중생(重生)이란 수행인가? 거듭남인가?

    본 글은 본지 자문위원인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지난해 9월 [수유너머R]에서 진행한 요한복음 강해 세 번째 원고입니다. 본 글은 김경재 교수의 숨밭 아카이브에 실린 글입니다. 이번 강해에서 김 교수는 요한복음 3장에서의 니고데모와 예수와의 대화에서 중생의 의미를 문화 신학적 관점에서 분석…
  • kimkyungjae_03

    [숨밭 칼럼] 종교개혁500년, 개신교가 잃어버린 것 3가지

    숨밭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 개신교에 남겨진 종교개혁 과제를 세 가지로 제시했습니다. 김 교수는 본지에 보내온 숨밭 칼럼을 통해 그 과제로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 공교회 회복, 인간의 죄성만을 강조한 원죄론에 물든 신학적 인간학의 반성, 종말대기실로 변모해 버…
  • kimkyungjae_01

    [요한복음 강해](2) 새로움의 생성: 우주(cosmos) VS. 우주생성( cosmogenesis)

    본 글은 본지 자문위원인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지난해 9월 [수유너머R]에서 진행한 요한복음 강해 두 번째 원고입니다. 본 글은 김경재 교수의 숨밭 아카이브에 실린 글입니다. 이번 강해에서 김 교수는 요한복음 2장에서의 물이 포도주 되는 기적 사건을 문화신학적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편집…
  • kimkyungjae_01

    [요한복음 강해](1) 로고스의 화육

    본 글은 본지 자문위원인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지난해 9월 [수유너머R]에서 진행한 요한복음 강해 원고입니다. 본 글은 김경재 교수의 숨밭 아카이브에 실린 글입니다.- 편집자주
  •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40 "종교적 인간에서 신앙하는 인간으로"

    "종교간 만남을 소위 배타주의-포괄주의-다원주의로 유형화하는 시도도 결국 ‘하나의 종교’라는 허상을 근거로 삼고 있으므로 종교간 만남에 관한 논의와 실상에 대한 비판은 인간과 문화의 비단일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차원에서 전개되어야 한다. 만남이 같음 또는 비슷함을 발견하고 확인하는…
  •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9 "종교간 만남의 허구성"

    세계의 종교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교조차도 여럿일 수밖에 없는데다가 개인에게 있어서도 종교적 중층성이 발견되기 때문에 ‘하나의 종교’를 수립하려는 시도는 허구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종교 제도도 생명처럼 변화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경계를 철폐하는 과정 속에서 존속…
  •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8 "역설이 요구하는 경계 허물기"

    다양성을 인정하는 일은 같음의 굴레로부터 다름이 벗어나는 것이며, 더욱이 다름들 사이의 만남을 통해서 같음과 다름이 그렇게 확연하게 경계지어질 수 없다는 통찰로까지 나아가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같음과 다름 사이에 놓여진 왜곡되고 곡해된 경계들을 허물 때, ‘무엇-어떻게’와 ‘누가-언제…
  •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7 "같음에서 다름으로"

    ‘무엇’과 ‘어떻게’의 물음은 동일성의 규정에 매여 있는 반면에 ‘왜’의 물음은 이질성을 포섭함으로써 실존에 대한 이해를 입체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는데요. 실존이 드러내는 삶과 죽음의 얽힘은 “같을 수 없는 다름들이 관계하는” 역설의 구조를 갖고 있기 마련입니다. 같음의 폭력으로부터 …
  •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6 "사람에게 믿음이 지니는 뜻"

    참된 삶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참이란 무엇인가,’ ‘참은 어떻게 알려지는가,’ ‘왜 참인가’의 의문이 복합적으로 추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삶(죽음)이란 있음과 없음의 얽힘, 그리고 앎과 모름의 얽힘을 위한 근거가 되면서 동시에 그러한 얽힘들의 귀결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사람…
  • son

    [손규태 칼럼] 마르틴 루터의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신자유주의 세계체제 (2)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체제는 은총의 사회가 아니라 공로와 업적을 내기 위한 경쟁의 사회입니다. 은총의 대상이 되는 사회적 약자들은 경쟁에서 탈락해서 멸시와 천대의 대상이고, 업적의 달성자들은 경쟁의 승리자요 존경의 대상이 되는게 피할 수 없는 사실의 일면인데요. 이러…
  • son

    [손규태 칼럼] 마르틴 루터의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신자유주의 세계체제 (1)

    루터가 말한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영적 인간, 혹은 내적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이해되고 외적 인간은 세상의 권위나 체제에 “복종하는 인간”으로 이해되어 왔다. 보수적 신학자들은 이에 근거해서 종교를 전적으로 개인적 사안으로 규정하고 자유를 순수 내적인 것으로 해석함으로써 …
  •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5 "종교간 만남에 대한 시비"

    기존의 종교간 관계구성 논의를 비판하고 재구성하고자 할 때는 인간에 대한 성찰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종교에 관한 논의 자체가 바로 ‘인간’에 대한 관심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종교간 만남의 허구성과 그 극복을 위하여 무슨 노력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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