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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선교회 관련 광주TCS국제학교에서도 100명 확진
전국적 조직망 IM선교회, 전국 확산 진원지 우려돼

입력 Jan 27, 2021 07:21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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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사진 = 이활 기자)
▲코로나19 집단확진이 나온 아이엠 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나오고 있다. 대전시는 확진자 125명 중 경증이나 무증상자는 아산 생활센터로, 증상이 있는 확진자는 지역 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IEM국제학교발 집단감염 사태가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26일 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쏟아져 나왔다. 이 지역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 사태다. TCS국제학교 역시 IM선교회와 관련된 시설이다.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자 이용섭 시장은 26일 밤 긴급브리핑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 교인 등 13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현재까지 100명이 양성, 26명이 음성, 나머지 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서 우리 시는 지난 23일 '에이스TCS국제학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관련 교회와 교육시설 방문자들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오늘(26일) 현재까지 37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또 "우리 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IM선교회가 전국 각지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여 1월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광주의 상황을 공유하며 정부와 각 지자체의 선제적 조치를 요청했고, 이날 밤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125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TCS국제학교 집단감염 역시 IM선교회 관련 광주 소재 교육시설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며 "이곳은 25일 오후 학생 및 교직원, 일부 교인 등 135명에 대해 검체 채취를 한 후 최종 결과가 나온 현재까지 외부와 격리 조치한 상태"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는 최근 교회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광주시 내 비인가 교육시설 전체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TCS국제학교는 최근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집단감염 사태로 알려진 IM선교회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로 선교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과 교직원 122명이 합숙교육을 받아왔다.

이 시장에 따르면 IM선교회 관련 광주 교육시설은 모두 4곳으로 에이스TCS국제학교, 광주TCS국제학교, 티쿤TCS국제학교, 안디옥 트리니티 CAS다. 모두 현지 지역 교회들과 연관돼 있다.

대전 IEM국제학교에 이어 광주TCS국제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전국적 조직을 갖고 있는 IM선교회가 전국확산의 진원지가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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