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대화문화아카데미 대화모임 "남북관계 개선과 시민사회의 역할" 개최

11월 16일(금) 오후 2시 대화문화아카데미 대화의집에서

대화문화아카데미(이사장 이삼열)가 11월 16일(금)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대화문화아카데미 대화의 집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대화모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원로, 사회지도층, 학계, 시민사회 등 인사가 참석해, 남북관계의 근원적 개선과 교류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정치권 외 시민 사회가 준비해야 할 과제와 역할이 무엇인지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남북이 화해와 신뢰구축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체제를 이루려면 이제는 정부와 정치권뿐 아니라 경제·사회·문화·학술·종교 등 시민사회 각계가 남북관계 개선책을 논의하고 준비해야 할 때"라며 "한반도 평화체제 전환의 의미를 시민사회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시민사회의 과제와 역할을 성찰해보는 대화모임을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대화에 앞서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이 "2018 남북정상회담 평가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추진 방향"을, 이승환 통일부 남북교류협의회 회장이 "신남북시대의 도래와 시민사회의 과제"를,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전환기의 한반도와 한국 평화운동"을 발제한다. 이후 대화 시간에서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 원장, 강정구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상임대표, 조성택 고려대 교수, 최은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토론을 벌인다.

아래는 행사의 개요이다.

대화문화아카데미 대화모임

주제: "남북관계 개선과 시민사회의 역할"

일시: 2018년 11월 16일(금) 오후 2시~7시(저녁식사 포함)

장소: 종로구 평창동 대화문화아카데미 대화의집

주최: 대화문화아카데미

기조발제: 2018 남북정상회담 평가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추진 방향

|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

발제1: 신남북시대의 도래와 시민사회의 과제 | 이승환 통일부 남북교류협의회 회장

발제2: 전환기의 한반도와 한국 평화운동 |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이인기 ihnklee@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알쓸신학 7] 중세교회 대중들의 신앙생활

중세의 신학은 기본적으로 스콜라주의이다. 그러나 일반 대중들의 삶과는 거리가 있었다. 스콜라주의 문헌들은 라틴어로 쓰여졌는데, 이것을 읽거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알쓸신학 6] 중세 신학의 대략적 지도: 서방의 '스콜라 신학'과 동방의 '비잔틴 신학'

'중세 신학'이라는 용어는 통상 이 시기의 서방 신학을 가리킨다. 지리적으로는 유럽 지역이다. 초대교회 신학은 북아프리카와 소아시아에서 시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