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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영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요소
필립 네이션(Philip Nation)

입력 Apr 06, 2017 11:00 AM KST
영적 성장
(Photo : ⓒbiblestudytools.com)
▲영적 성장을 평가할 지표 중에는 타인과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그들을 섬기는 태도도 포함되어 있다.

성공을 가늠할 수단이 없는 과업은 대체로 좌절이나 포기로 끝난다. 교회에서 우리의 사명은 제자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제자도를 실제로 측정할 수 있는가?

어떤 경우는 매우 명백해서 한 개인의 인생에서 변화를 측정하려는 시도가 우스꽝스러울 수 있다. 게다가 유아기, 성장기, 혹은 성숙기 등으로 한 개인의 인생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지표를 구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다. 하지만, 영적인 성장이나 성장가능성을 지시하는 지표는 찾을 수 있다. 성경에는 우리가 죄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계명과 우리를 영적으로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가르침들이 있지 않은가?

기독교인들의 삶에서는 영적 성숙의 과정을 지시하는 8가지 지표가 있다. 이것을 제자도의 지표라고 불러도 좋다.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제자도의 특징적인 면모를 대변하고 있다.

1. 성경을 연구한다

기독교인들이 성경 공부에 몰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지도자인 경우 그러한 당연한 일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사람들의 정신이 성경에 의해 단련되고, 그들의 관점이 성경에 의해 형성되며, 그들의 행동이 성경에 의해 주도될 때, 변화가 그들 속에서 인지될 수 있다.

2. 하나님께 순종하고 자신을 부인한다

제자도는 자신보다 위에 있는 권위에 순종하는 과정이다. 우리의 조사에 따르면, 믿음이 커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보다 하나님의 소망을 더 우선한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우선하여 세속적인 즐거움을 그 뒤로 미루기 때문에 그들 속에서 변화가 인지될 수 있다.

3. 하나님과 타인을 섬긴다

예수님께서 자신이 섬기러 왔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대로 그를 믿는 자들도 반드시 그러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섬기기로 한 결정은 선택에 따른 것이다. 바로 그 선택이 영혼의 성숙성을 증명한다. 우리가 자신의 필요보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우선하게 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개인적인 필요, 심지어 인생의 목표조차도 다른 사람의 필요를 위해 유보될 때 변화는 입증된다.

4.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데에는 제자를 키우는 사람을 키우는 일이 전제되어 있다. 성숙한 기독교인은 복음의 가르침대로 살아낼 필요와 더불어 복음의 메시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임을 안다. 우리가 그 메시지의 원천인 그리스도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변화는 입증된다.

5. 믿는 바를 실천한다

어떤 사람의 믿음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아마도 방법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믿음이 실천이 되면 그것을 확인할 수는 있다. 조사에 참여했던 기독교인들은 믿음대로 사는 것이 자신의 능력으로 사는 것과는 반대된다는 사실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믿는 자들이 위험회피적 본성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충실하게 복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변화는 입증된다.

6. 하나님을 더 잘 믿고자 한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분과 같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이다. 그분에 대한 꾸준한 갈증이 이런 삶으로부터 솟아나야 한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처음 사랑"이라고 표현한다. 믿는 자들은 그 "처음 사랑"을 회복할 의무가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자 하고 그분의 은혜를 더 풍성히 경험하고자 할 때 변화는 확인될 수 있다.

7. 관계를 형성한다

우리의 믿음은 개별적인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사적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집단적인 선과 집단적인 성장을 위해 교회를 설립하셨다. 결국 인간들은 본성적으로 관계적일 수밖에 없다. 영적으로 우리는 다르지 않은 존재이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가 다른 사람과 맺는 수평적 관계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가 발전하듯이 발전해야 한다. 우리 생활 속에 관계적 성숙성이 확인되면 변화는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8. 기독교인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우리 조사에 따르면, 믿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기독교인으로 알아주는 것이 적절하고 필수적인 일이며 그들이 그 이름에 걸맞게 모범적인 삶을 살아야 할 책임이 있다고 느낀다. 믿는 자들이 자신의 삶이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음을 밝히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때 변화는 확인된다.

"어느 것도 겨냥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맞힐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기독교의 핵심에는 예수의 제자를 만드는 사역이 놓여 있다. 그것이 우리 삶이나 교회의 미미한 구석에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 이같이 변화의 제자도를 의지를 품고 훈련하게 되면 우리가 언제 변화의 단계로 효과적으로 근접하는지를 더 잘 확인할 수 있다.

기사출처: http://www.biblestudytools.com/blogs/philip-nation/recognizing-spiritual-transforma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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