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트베이트 WCC 총무, "인류는 동등한 시민권자들"
"한 분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류는 모두가 형제자매"

입력 Mar 20, 2017 11:26 AM KST
종교평화 시민권
(Photo : © Loyola Ranarison/WCC)
▲트베이트 WCC 총무가 유엔 제네바 센터에서 개최된 토론회 “이슬람과 기독교, 대 접근: 동일한 시민권을 위해 협력하기”에서 토론자로서 발언하고 있다.

울라프 트베이트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는 3월15일(수) 유엔 제네바 센터에서 개최된 토론회 "이슬람과 기독교, 대 접근: 동일한 시민권을 위해 협력하기"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토론회는 유엔인권위원회 34회기의 부속행사로 기획됐다.

그는 기독교인들과 회교도들이 함께 할 때 세계 인구의 절반을 대변할 수 있으므로 "여기서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에 대해서 다각도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WCC가 시민권, 혹은, 인간의 자격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기 때문에 "한 인류를 창조하신 한 분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갖는가? 그리고 우리 시대에 그것은 어떤 의미를 함축하는가? 글쎄, 한 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우리가 인류의 일부만을 우리의 형제자매로 간주하는 일은 분명히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WCC가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인해 기독교-회교의 관계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사례들을 언급한 뒤, 그는 많은 나라에서 국민의 정체성의 기본 요건인 시민권이 법적 원칙일 뿐만 아니라 어떻게 우리가 서로를 인간으로 이해하는지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시민권은 정치적이거나 법적인 원칙일 뿐만 아니라 한 인류를 창조하신 한 분 하나님에 대한 깊은 믿음을 표현하는 원칙이기도 한 것이다.

"소수집단"이라는 용어는 다른 사람들의 시민권을 우리가 집단적으로 수용할 능력을 의심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소수집단"은 실제로 어디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다는 의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런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항상 유의해야 하지만, 반면에 여기에 속한 자들을 뜻하는 '공동체'라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동등 시민권 운동>은 알제리아, 파키스탄, 레바논, 몰타 공화국 등지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기사출처: http://www.oikoumene.org/en/press-centre/news/right-to-citizenship-means-one-humanity-reflects-wcc-general-secre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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