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 ecu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갖는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공동으로 창립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이용훈 의장주교, 김종생 총무)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경인미술관 1관, 2관에서 제5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갖는다.
  • 천년

    [기고] 유리막을 걷어내고 - 데미안 허스트의 "천년"

    우리가 주님의 자녀가 된 증거는 더럽고 치사한 세상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가에 달렸다. 데미안 허스트의 “천년”은 인간 세상의 형해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그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우리 주님께서 성육신하신 은혜는 “천년”을 통해 더 큰 은혜로 다가온다. 그 은혜의 증거는 우리가 …
  • seonamdong

    죽재 서남동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및 학술대회 개최

    죽재 서남동 목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미술 전시회와 학술대회가 신촌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8월 27일 시작하였고, 9월 4일까지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신학과 미술 두 이야기를 합류를 시도한 10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김봉준, 박은태, 이…
  • 퀼트

    김현미 임정빈 퀼트 & 사진 展

    기독교예술운동 단체인 CAM(Christian Artistic Movement)은 3월 23일(금)부터 29일(목)까지 을 춘천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교회력을 중심으로 1년의 절기에 맞게 구성된 퀼트 배너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 고흐

    신앙과 예술(7): 일상의 거룩한 식탁

    고흐는 '감자 먹는 사람들'이란 작품을 통해 보통의 존재들이 누리는 성찬의 순간을 그려낸다. 일상의 식탁이 거룩한 예배의 순간임을 깨닫게 한다. 그림을 보자. 한 줄기 빛이 어둑한 공간을 비춘다. 하루일과를 마친 이들이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둘러앉았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시선, 자기보다 타…
  • 윤두서

    윤두서의 자화상: 자신이 싫어지는 순간이 자신을 마주할 때

    "윤두서의 자화상은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스스로의 모습을 정면으로 응시한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객관적 성찰에 도전하겠다는 결기의 반증이다. 그림을 거울삼아 자신을 보라. 거창한 삶의 이름들 앞에 소외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자신이 싫어지는 순간이 자신과 마주할 때라고 그…
  • 테메레르

    <신앙과 예술> (5) 세월호의 마지막 항해

    세월호의 마지막 항해를 바라보며 떠오른 그림이 있다. 영국 화가 윌리엄 터너의 “전함 테메레르의 마지막 항해”다. 자신의 사명을 다하고 해체를 위해 마지막 정박지로 옮겨지는 전함 한 척이 캔버스 위에 있다. 뉘엿뉘엿 저물어 가는 해질녘 노을이 지난날의 수고를 따뜻하게 위로해준다. 잔잔한 바…
  • 짐베르크

    신앙과 예술(4) 때론 천사도 아프다

    유고 짐베르크의 ‘상처 입은 천사’ 속에 나오는 한 아이의 시선이 눈길을 끕니다. 그 시선은 묻습니다. ‘천사는 아프면 안 되나요?’ 천사는 아프면 안 된다는 어른들의 고정관념에 저항하는 아이의 외침이 들립니다. 그렇게 소리 없이 죽어가는 영혼들. 아플 수도 없고, 아파서도 안 된다며 상처와 …
  • 고흐 별밤

    [신앙과 예술] 3. 죽음을 생각하며(memento mori)

    ‘별이 빛나는 밤’은 고흐가 생레미 요양원에 있을 때 그린 작품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을 무렵, 고흐는 밤을 사랑했다. 엄중한 생의 현실인 죽음과 상실, 이별을 사랑했다. 모두가 낮의 찬가를 부를 때 고흐는 밤의 찬가를 부르며 삶과 죽음이 하나인 것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 광야의 유혹

    신앙과 예술(2) "고난 중에 신은 어디 있는가?"

    "믿음이란 무엇일까? 증명이 아니라 행동 아닐까? 쟁취와 완전이 아닌 흔들림과 여정 아닐까? 익숙한 절망에서 벗어나 불편한 희망을 붙드는 인내 아닐까? 예수는 지금도 당신의 사람들과 함께 헐벗고 굶주린 자들을 먹인다. 마법과 폭력, 제국의 방식이 아닌 신앙의 방식으로. 그렇게 신은 우리의 고난…
  • 명화 눈먼 소녀

    [신앙과 예술] 바라봄의 길

    육신의 눈이 멀면 암흑 속에서 살게 될까요? 밀레이는 눈먼 소녀의 신비스러운 표정에서 눈을 감고도 더 심오한 경험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육신의 눈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영혼의 눈을 뜨려고 심신을 수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예수와 귀 먹은 양’ 전시회 열려

    ‘예수와 귀 먹은 양’ 전시회 열려

    서울미술관이 운보 김기창 탄생 100주년 기념을 기념해 ‘예수와 귀 먹은 양’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내년 1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성인 9천원, 초중고교생 7천원.
  • 갓을 쓴 예수가 도깨비로부터 시험을 받는다?!

    갓을 쓴 예수가 도깨비로부터 시험을 받는다?!

    어머니의 품에 안긴 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아기가 무관을 쓴 이들에 의해 둘러싸여 경배와 찬양을 받는다. 갓을 쓴 어떤 선비가 뿔 달린 도깨비로부터 시험을 받고, 물가에서 누군가로부터 물 세례를 받는다. 전자는 동방박사의 찬양을 받고 태어난 아기 예수를, 후자는 광야에서 40일 간 사단의 시험을 …
  • 갓을 쓰고 산상수훈 하는 예수…운보 김기창 ‘예수의 생애’ 전시

    한복을 입은 성모마리아, 갓을 쓰고 산상수훈 하는 예수, 댕기머리를 한 오병이어의 소년 … 운보 김기창 화백(1913~2001)의 ‘예수의 생애’ 연작이 표현하고 있는 복음서의 모습이다.
  • 민중 화가 김용님 생명나무展

    화가 김용님의 생명나무展이 3월 14일(수)부터 19일(목)까지 목인갤러리(서울 종로구 견지동 소재)에서 열린다. 부활절 맞이 두번째 기독교미술전을 여는 김용님은 1992년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창립 때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일본, 독일,케나다, 미국 등지에서 정신대를 알리는 그림전을 연 바 있으며 이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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