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박재순 칼럼] 세월호 참사 통해서 본 우리사회 현실과 교훈Aug 08, 2014 09:21 PM KST

유영모·함석헌의 씨알사상은 민주적이고 영성적인 생명철학이다. 씨알사상은 안창호·이승훈의 민중교육입국운동에서 비롯된 민주철학이다. 나라의 주인과 주체인 민중(씨알)을 깨워 일으켜 나라를 되찾고 바로 세우려는 운동이었다. 사람은 나라의 씨알이다. 나라의 법과 제도, 체제와 권력은 껍데기요 나라의 주인과 주체인 씨알 민중은 알맹이다. 껍데기는 알맹이를 지키고 기르기 위한 것이다. 나라가 씨알을 지키고 기르지 못하면 나라는 존재할 이유와 목적을 잃는다. 세월호 참사는 나라의 존재이유와 목적에 대해서 진지하게 묻고 있다.

[박재순 칼럼] 행복Aug 02, 2014 06:56 AM KST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고 예수는 말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몸과 맘에 쓸 데 없는 욕심이 사라진 것을 뜻한다. 욕심이 사라져 맘이 비면, 하나님이 들어오실 것이고, 맘이 맑아지면,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보면 정말 행복하지 않겠는가?

[박재순 칼럼] 닭 울음: “꼭 깨요”Jul 19, 2014 08:36 AM KST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올 때 한국민족은 깊은 잠에서 깨어나는 때였다. 왕조시대가 끝나고 민중이 일어서는 때였다. 이승훈과 안창호를 비롯한 민족적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신앙이 역사의 깊은 잠에서 민족을 깨운다고 보았다.

[박재순 칼럼] 이승만의 거짓말

[박재순 칼럼] 이승만의 거짓말Nov 02, 2013 12:31 PM KST

국사편찬위원장으로 내정된 유영익이 “왕족 출신이라 품격이 높은 지도자가 되었다”면서 이승만을 추켜세우고, 한국민족은 “짐승처럼 저열”하고 “도덕적 수준이 낮다”고 깎아내렸다. 민주시대에 이런 말을 하는 인간이 국사편찬위원장으로 내정될 수 있다는 사실이 이해되지도 않고 받아들이기도 어렵다. 국사를 바로 잡아야 할 국사편찬위원장이 국사를 왜곡할까 두렵다.

[박재순 칼럼] 알맞이Aug 22, 2013 09:48 PM KST

유영모는 철학을 우리말로 '알맞이'라 하면 좋겠다고 했다. 서양에서는 철학을 '앎에 대한 사랑'(philosophy)이라고 하는데 알맞이는 더 깊고 넓은 뜻을 지닌 것 같다.

[박재순 칼럼] 고등종교의 변질과 왜곡

[박재순 칼럼] 고등종교의 변질과 왜곡Apr 22, 2013 03:27 PM KST

기축시대에 탄생한 고등종교의 교주와 경전 자체가 시대적 제약과 한계를 가지고 있다. 고등종교의 이러한 시대적 제약과 한계를 지적할 수 있지만 기축시대의 종교와 철학은 이제까지 인류 정신사에서 인간의 이성과 영성을 가장 순수하고 높이 꽃 피우고 가장 순수하고 높은 진리의 봉우리에 이르렀다. 기축시대의 성현들이 깨달은 깊은 진리가 그 시대와 사회의 제약 때문에 그리고 제자들과 추종자들의 한계 때문에 변질되고 왜곡되었다. 따라서 오늘 고등종교의 가르침과 형태는 기축시대의 영성과 철학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박재순 칼럼] 새 정치의 내용과 방향

[박재순 칼럼] 새 정치의 내용과 방향Apr 15, 2013 03:09 PM KST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새 정치가 화두가 되었고 많은 국민의 호응을 받았다. 오랜 전통 을 가진 민주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패배했고 여전히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지 못하는 것 같다. 새 정치가 요구되는 상황인데 새 정치의 내용과 방향이 뚜렷이 제시되는 것 같지 않다. 새 정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씨알의 관점에서 새 정치의 내용과 방향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어 보려고 한다.

[박재순 칼럼] 생명의 길, 협동의 길Apr 08, 2013 08:06 PM KST

생명진화는 크게 깊이 보면 희생과 상생의 길을 걸어 온 것을 알 수 있다. 물질세계에서는 공존하고 통합될 수 없는 수많은 광물질과 화학적 요소들이 생명세계에서는 상생하며 공존하고 있다. 물질세계에서 생명세계가 생겨난 것 자체가 상생과 평화의 놀라운 사건이다

[박재순 칼럼] 종북좌파와 애국주의를 넘어서

[박재순 칼럼] 종북좌파와 애국주의를 넘어서Apr 01, 2013 10:29 PM KST

종합편성 텔레비전을 보다 보면 ‘종북좌파’를 비난하는 이른바 ‘애국 세력’이 자주 나온다. 애국세력을 표방하는 사람들은 종북좌파가 없으면 할 말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종북좌파 때문에 나라가 곧 결딴 날 것처럼 호들갑 떨기도 한다. 생각과 논의의 수준이 너무 저급하고 시대착오적이다.

[박재순 칼럼] 2013년 씨알다짐과 선언Mar 18, 2013 08:37 PM KST

다석 유영모 선생님, 선생님은 평생 자신을 불살라 제사 지내는 심정으로 사셨습니다. 숨을 불태우고 밥을 불태우고 피를 불태우고 생각을 불태우고 뜻을 불태우셨습니다. 몸과 맘과 얼을 불태워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셨습니다. 사나운 욕심과 거친 감정과 그른 생각을 남김없이 다 태우셔서 사랑과 진리, 정의와 평화의 길을 뚜렷이 밝히셨습니다. 못나고 못된 ‘나’를 불태워

[박재순 칼럼] 유영모의 삶과 사상Mar 11, 2013 02:07 PM KST

유영모는 70여 년 동안 날마다 냉수마찰을 했고 40 여 년 동안 하루 한 끼 먹으며 예수와 일치된 삶을 살고 하나님[전체 생명의 님]께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려 힘썼다. 새벽 3시에 일어나 널빤지에 무릎 꿇고 앉아 단전호흡을 하며 명상했다. 그는 결혼의 굴레를 깨트리고(解婚) 식욕과 색욕에서 벗어나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려 했다. 그는 거짓된 껍데기 삶을 강요하는 식욕과 색욕에서 자유로워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참된 삶을 살 수 있다고 보았다.

[박재순 칼럼] 사람의 길, 뱀의 길Feb 25, 2013 02:18 PM KST

숲의 포식자이며 파괴자였던 파충류인 공룡의 끄트머리 자손이 뱀이다. 뱀은 먹고 살자는 생존본능과 목적에 충실하게 진화한 동물이다. 뱀은 먹고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몸의 모든 요소들을 없애버렸다. 팔과 다리, 눈과 귀와 코도 없애고 입만 크게 만들고 날카로운 이빨과 독을 품게 되었다. 먹이를 잡아먹고 몸을 잘 숨길 수 있도록 진화한 것이다. 뱀은 먹이를 찾고 몸을 숨기기 위해서 땅바닥을 구불구불 기어 다닌다.

[박재순 칼럼] 변기통을 닦으며 가르친 이승훈Feb 12, 2013 01:22 AM KST

이승훈은 어려서 부모, 조부모를 잃고 남의 집 사환으로 시작해서 큰 기업가가 되었다. 겸허하게 남을 섬기고 받드는 마음과 대쪽같이 곧고 바른 마음으로 그는 민족의 교사, 섬기는 지도자의 귀감이 되었다.

[박재순 칼럼] 선과 악의 뿌리Feb 05, 2013 12:46 AM KST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좋은 사람을 만들어야 할까, 아니면 먼저 좋은 사회제도와 체제를 만들어야 할까? 사회가 온통 이기심과 불의한 관행으로 가득 차 있는데 개인에게 사랑과 정의를 요구하는 것은 허망해 보인다. 거대한 사회의 불의와 탐욕 앞에서 개인은 너무 무력해 보인다. 그렇다고 개인은 그대로 두고 사회제도와 체제를 잘 바꾸면 좋은 세상이 올 것 같지도 않다. 아무리 좋은 사회이론과 법, 제도와 기관을 잘 만들어도 이기심과 탐욕이 가득한 사람들이 모여 살면 그 좋은 이론과 법, 좋은 제도와 기관을 나쁘게 만들고 나쁘게 운영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약하고 못난 사람도 남에게 상처를 줄 기회와 지위를 가질 수 있다. 아무리 모자란 사람도 남을 모욕하고 미워할 수 있다. 서로 미워하고 모욕하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좋은 세상일 수 없다. 그러므로 법과 제도만을 바꾸어서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없다.

[박재순 칼럼] 국가 기관에 대한 불신과 저항의 기억Jan 21, 2013 06:45 PM KST

국가 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있어야 국민의 대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국민의 마음을 모을 중심과 바탕이 없어진다. 국가 기관들 가운데 가장 신뢰를 받아야할 기관이 감사원이다. 감사원은 다른 국가기관들의 신뢰성과 정직성을 평가하고 확인하는 기관이다. 국민이 감사원을 신뢰할 수 없다면 다른 국기 기관들은 더욱 신뢰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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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래가 불확실할 때 묵상할 구절 13개

이 세상에서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우리들 중 어느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으면 안정된 삶을 살지 못합니다. 우리가 안정감을 느끼는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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