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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단 소속 목회자 및 성도 WCC, NCCK 탈퇴 촉구

한국교회복음본질회복연합회 등 50여단체 목회자와 성도 200여명 릴레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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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공동취재단)
WCC, NCCK 탈퇴를 바라는 예장통합 총회 소속 일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19일 제108회 교단 총회가 열리고 있는 명성교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교단 총대들을 향해 NCCK 탈퇴할 것을 촉구했다.

WCC, NCCK 탈퇴를 바라는 예장통합 총회 소속 일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19일 제108회 교단 총회가 열리고 있는 명성교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교단 총대들을 향해 NCCK 탈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교회복음본질회복연합회(한본연,대표회장 고병찬목사)를 필두로 한국교회정책성회복과교회수호연대(한정연,대표회장 류승남목사),통합NCCK WCC탈퇴를 바라는 성도들의 모임(대표회장,박은일장로),교회 본질 회복을 바라는 성도들 모임(대표회장,김영주집사)대한애국기독청년단,대한애국청년단,파주자유목회자협회 등NCCK를 반대하는 목회자와 성도200여명이 전국에서 참여했다.

NCCK 탈퇴를 바라는 통합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모임(대표 고병찬 목사)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WCC는 인권을 개선하고 평화를 가져오는데 기여한 긍정적인 면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너무 인권 평등 평화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복음이 약화되고 교회가 힘을 잃어 버리며 개종 전도와 선교가 약화되는 크나큰 우를 범하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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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공동취재단)
WCC, NCCK 탈퇴를 바라는 예장통합 총회 소속 일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19일 제108회 교단 총회가 열리고 있는 명성교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교단 총대들을 향해 NCCK 탈퇴할 것을 촉구했다.

또 NCCK를 향해서는 "한국교회의 WCC라할 수 있다"며 "NCCK는 한 술 더 떠서 동성애차별금지법 제정을 외치고 동성애 지지 목사에게 인권상을 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뿐만 아니라 정치화 되어 복음과 상관 없이 미군철수주장, 한미상호방위조약폐지, 한미동맹파괴, 국보법폐지를 외치는 종북좌파의 행태를 범하여 대한민국 근본을 뿌리채 흔드는 악을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통합교단의 목사들과 성도들로서 통합교단은 NCCK(WCC)에서 탈퇴 하기를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뜻을 밝히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끝으로 △본 교단 통합 총회는 NCCK(WCC) 에서 탈퇴하므로 복음주의 신앙으로 회복되기를 강청한다 △WCC는 복음에서 종교올림픽으로 변질되었으므로 탈퇴하기를 강청한다 △NCCK(WCC)는 복음주의 신앙을 버리고 인본주의를 받아드림으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무너트리기에 탈퇴하기를 강청한다 △대한민국 근간을 부정하고 심지어 파괴를 일삼는 NCCK(WCC)는 탈퇴함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지수 admin@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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