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평택 국제대교 붕괴사고로 43번국도가 통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평택국제대교 공사 현장에서 길이 210m 상판 3곳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상판 붕괴로 인해 다리 밑 작업자 차량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파손되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의 여파로 43번 국도 오성나들목에서 신대교차로 구간이 통제되고 있으며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우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 당국은 평택 국제대교 붕괴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