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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7월 주목하는 시선 ‘프랜차이즈 갑질’ 선정
“약자 헤아리지 못하고 교만에 빠진 승자에 대한 경고”

입력 Aug 01, 2017 11:45 AM KST
jongkeundang
(Photo : ⓒYTN 보도화면 캡처)
▲종근당, 미스터피자, 총각네 야채가게 등 갑질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NCCK 언론위는 7월 주목하는 시선으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갑질과 몰락'을 선정했다. 갑질 기업 중 하나인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자신의 운전기사들에 폭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주에 대한 갑질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아래 언론위, 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7월의 「(주목하는)시선 2017」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갑질과 몰락'을 선정했다.

언론위는 선정 배경에 대해 "약자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고 교만에 빠진 이 시대 ‘승리자'들에 대한 경고이자, 극심한 양극화로 치닫고 있는 사회시스템에 대한 환기, 이 시대 그릇된 ‘선민의식'과 ‘승리주의'에 대한 반성, 그리고 그에 대해 상당한 책임을 나눠야 할 한국교회에 대한 경종이 되고자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언론위는 또 "양극화로 대표되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갑질은 신계급사회 출현의 상징인 동시에 신계급사회 피라미드의 상부를 차지하게 된 자들이 가지는 그릇된 ‘선민의식'의 발현"이라면서 "인간의 나약한 심성을 파고드는 ‘갑질'의 전염성이 우리 사회를 더 덮치기 전에 ‘갑질'에 오염된 우리 스스로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언론위는 이외에 ‘오뚜기와 하림', ‘충북도의원의 들쥐 발언', ‘영화 <옥자>' 등도 함께 논의했다. 언론위는 지난 해 7월부터 매월 주목하는 시선을 선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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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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