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1일 오후 서울 영락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조각미녀 나혜미의 어릴적 사진도 새삼 회자되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오똑한 콧날 등의 어릴적 나혜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혼혈아 아닌가?!" "부모님 중에 외국인 계실 것"이라는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앞서 나혜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 쪼고미"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어릴적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나혜미의 남편 에릭은 최근 신화컴퍼니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에릭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잘 알려져 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신앙의 확신을 담대히 증거를 해왔다. 특히 믿지 않는 이들에게 반감을 준 부분도 있으나 자신의 신앙 표현의 미숙함은 인정하면서도 신앙의 뜻은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에릭과 신화의 결혼식은 이철신 목사가 주례를 맡았으며 영락교회 베들레헴 찬양단이 축가를 맡았다. 영락교회는 청빈한 삶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신교 성직자 고 한경직 목사가 오랜 기간 목회를 맡아온 유서 깊은 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