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가 사과했다. 손석희 앵커는 1일 뉴스룸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기획부동산 의혹 보도와 관련해 시청자들께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
손석희 앵커는 1일 뉴스룸 방송 중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기획부동산 매입 의혹'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장관 후보에 대한 검증 차원에서 제기한 의혹이었으나 취재 기자가 현장에 연결이 되지 않은 점 그리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치기는 했지만 '기획부동산'이라는 단어을 통상적인 의미와 다르게 사용한 부분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손석희가 JTBC 뉴스룸에서 고개를 숙이며 사과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 4월 19일 방송된 '뉴스룸'에서 사과한 바 있다. 손석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수치가 뒤바뀐 그래프를 잘못 보도한데에 책임을 통감하고 방송 말미에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