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팔 갈등 와중 ‘팔레스타인-한반도 평화 세미나’ 열려

대량학살 되풀이 되는 원인, 팔레스타인과 한반도 평화 연결고리 모색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공습을 멈추지 않고 이에 따른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평화 한국그리스도인 네트워크’는 오는 22일(화) 오후 서울 합정동 한국YMCA전국연맹에서 ‘팔레스타인과 한반도, 한국 기독교 평화운동의 과제’라는 주제로 <팔레스타인-한반도 평화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왜 대규모 학살 행위가 반복되는가?” 그리고 “팔레스타인의 평화가 한반도 평화와 어떤 연결고리를 갖는가?” 하는 문제의식에 대해 국제정치의 지정학적 질서의 관점에서 분석해보고 한국 기독교 평화운동의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4년 팔레스타인 수감자의 해’를 맞아 지난 2013년 WCC 총회 당시 팔레스타인 어린이 인권그룹과 약속했던 ‘팔레스타인 어린이 수감자 도서 보내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어린이 수감자 인권 실태에 대해서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된다. 
‘팔레스타인 평화 한국그리스도인 네트워크’는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주축으로 지난 2012년 12월 구성됐으며 매년 5월과 11월 팔레스타인-한반도 평화 기도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또 대안성지순례운동, 올리브트리 캠페인, BDS 캠페인, 팔레스타인 어린이 인권 지지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 일시: 2014년 7월 22일(화) 오후 2시 - 5시
▢ 장소: 한국YMCA전국연맹 (지하철 2호선 합정역 2번 출구, 서교동 사거리 위치)
▢ 주제: 팔레스타인과 한반도, 한국 기독교 평화운동의 과제
▢ 주제 발표:
① 제국들의 지구정치와 팔레스타인: 박성원 (세계개혁교회 전 사무총장, World Communion of Reformed Churches) 
② 팔레스타인과 한반도의 평화, 한국 기독교의 성찰과 과제: 김용복 (전 한일장신대 총장, YMCA 생명평화센터 고문)
▢ 제안 발표: 이윤희 (팔레스타인 네트워크 코디네이터,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사무국장)
- 팔레스타인 어린인 수감자 인권 실태와 도서 보내기 캠페인의 의미
- 한국 시민사회와 교계에 대한 제안 
▢ 참가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 한국 교계 관련 단체 등
▢ 문의: 
한국YMCA 생명평화센터 (강한별, 02.754-7891~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기리, 02.745-4943)
한국YWCA연합회 (정서연, 02.774-9702), 
‘얼굴 있는 거래’ (구명기, 010-5656-8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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