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한국교회 부활

[만평] 한국교회의 부활을 소망하며Apr 02, 2018 09:44 AM KST

작금의 한국교회는 종교가 권력을 쥐게 되었을 때 벌이게 될 비리들의 시현장인 듯하다. 재정비리, 성추문, 교회세습 등은 교회가 말씀의 능력보다 돈과 조직의 힘을 더 신뢰할 때 저지르는 전형적인 행태들이다. 그러나 말씀은 그러한 죽음의 현장에서도 다시 살아난다.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셨듯이 말이다. 한국교회가 말씀으로 돌아갈 때 부활의 소망을 갖게 되고 종교권력의 명분은 찢어지게 될 것이다.

이인기 기자

부정축재

[데스크시선] 탐욕은 오명을 영구화한다Feb 28, 2018 08:24 PM KST

총기사고가 난 뒤에 총기 광고를 하는 것이 미국 자본주의의 현주소이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자본주의의 극단적 지점에 서서 전 세계를 상대로 갑질을 하고 있다. 마침 우리나라의 전직 대통령도 부정축재 의혹으로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며 ‘부자들이 더 독하네’라는 탄식을 토하게 하고 있다. 바울 사도는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라고 일렀다. 탐욕을 내려놓지 않으면 그들은 바울 사도의 교훈에 대한 모범사례로서 인구에 회자될 것이다.

이인기 기자

부정축재

[데스크시선] 부정축재, "사는 대로 생각한" 결과Feb 01, 2018 12:03 PM KST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하듯이 돈을 좋아하고 그 가치를 미화하며 살아서는 안 된다. 그렇게 살게 되면 돈을 좇는 생각만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바울 사도도 이렇게 일렀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이 세대가 살아가는 방식과는 다르게 마음을 새롭게 해야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인기 기자

newyear

[데스크시선] 세상은 이기적 욕망으로만 운행되는가?Jan 04, 2018 12:09 AM KST

모두가 이기적 욕망에 의해서만 살아가는가? 혹자는 그것이 세상의 원리라고 인정하며 법치를 통해 그 욕망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법이 없어서 헬조선이 된 것은 아니다. 세상살이가 이기적 욕망에 의해 운용된다는 생각을 당연시하는 통념이 문제다.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마음을 품고서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자.

이인기 기자

kong_03

[데스크시선] 선교는 복음을 밥과 바꾸는 것이 아니다Dec 21, 2017 11:53 AM KST

연말이 되면서 무료급식소도 바빠진다.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절기상 선물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가 선한 일을 할 때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나의 도움을 받는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는 나와 동등한 인격체이며 영혼의 구원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사실이다. 신실한 신앙인이면 누구든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연말에 신문사로 날아온 제보에 대해 답을 하는 겸 이 사실을 함께 상기하고자 하여 이 글을 쓴다.

이인기 기자

Luther

[데스크시선] 종교개혁의 참 정신Oct 31, 2017 09:14 AM KST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종교개혁의 기본 정신이다. 그런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지점에서 한국교계는 교회세습 문제로 들끓고 있다. 교회세습은 루터가 파쇄하고자 했던 기독교왕국을 재건하고자 하는 시도와 다르지 않다.

이인기 기자

cross

[데스크시선] 크리스천 코스프레Oct 10, 2017 09:17 AM KST

"오늘날 한국교회의 교인들은 크리스천 코스프레를 하는 듯 신앙과 생활이 유리된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대로 실천함으로써 증명되는데, 언론을 통해 드러나는 교인들의 행태는 신앙과 생활의 괴리를 증언하고 있다. 이것은 크리스천 분장놀이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믿고 실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은 한국교회를 떠나게 될 것이다."

이인기 기자

갑질

[데스크시선] 갑질과 하나님의 형상Aug 17, 2017 01:32 PM KST

"연일 보도되는 갑질의 행태를 보면 우리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이 옅어졌음을 알 수 있다. 갑질은 돈과 권력을 인간보다 우위에 두었을 때 벌어지는 일이다. 갑의 이상은 을의 협조 없이는 성취될 수 없는데, 갑은 돈과 권력에 기대어 광포한 신의 역할만을 하고 있으니 을은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을의 비명은 하나님께서 듣는다. 을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불가역적인 존엄성을 지니고 있다."

이인기 기자

한국교회 개혁

[데스크시선] 한국교회는 예수의 얼굴을 다시 밟을 것인가?Jul 26, 2017 07:22 AM KST

종교개혁500주년 기념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진정한 개혁은 신앙적 결단으로부터 시작한다. 엔도 슈사쿠의 『침묵』에 등장하는 후미에는 배교의 증거물이기도 하지만, 신앙적 결단의 시금석이기도 하다. 그 성상 앞에서 그것을 밟지 않기로 결단하면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발자국 투성이의 후미에가 교회 문짝에 걸려 있는 형국이다. 점점 높아지는 개혁의 목소리가 그것을 반증한다.

이인기 기자

homo_0609

[데스크시선] 유사진리의 함정Jul 04, 2017 05:12 PM KST

오늘날 교계에서 제기되는 주장들을 살펴보면, 그것들이 사안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이라기보다 유사진리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단체의 입장만을 반영하며 상대방을 제압하려는 의도를 밑바탕에 두고 있으므로 그런 주장들이 사실인 듯 보이는 것과는 달리 진실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유사진리가 거짓 선지자의 유물임을 암시하셨다. 참 진리는 성경에서 일러주신 말씀을 좇을 때 입증된다.

이인기 기자

moonjaein

[데스크시선] 포도원 주인, 비정규직제도에 뭐라 말할까?May 19, 2017 11:51 AM KST

문재인 대통령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효율성을 강조하던 기존의 경제원칙을 탈피하여 노동의 신성성에 가치를 부여하는 태도로의 전환을 예고한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이동이 전개될 때 유념해야 할 점은 어느 상황이든 돈이 인간성을 말살하는 것을 방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포도원 주인의 비유도 이 점을 일러주고 있다.

이인기 기자

candle

[사설] 촛불 시민 혁명에 응답하는 정치May 12, 2017 07:11 AM KST

새롭게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출범하는 문재인 정권은 "사랑의 정권"을 원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사랑의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촛불 시민들의 바램이고, 대다수 기독교 신앙인들의 희망이다.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의 사랑, 정부와 국회의원들의 사랑에 굶주려 왔다. "사랑의 정치" "국민을 사랑하는 정치,"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치" 하늘나라에서나 통하는 정치라고 비웃지 말자. 세월호 참사를 당한 부모들에게 대통령은 사랑의 손길을 거부해 왔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 줄 수 있는 사랑의 외교를 펴지 않았다. 폭정과 굶주림을 피해서 대한민국을 찾아 온 "탈북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펴지 않았다. 우리는 사회적 사랑, 정치적 사랑에 굶주린 백성들이 되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대통령 구속

[데스크시선] 박 대통령 구속과 예수 믿는 자의 고민Apr 03, 2017 03:53 PM KST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의 죄목으로 구속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것은 국가적 불행이지만 이것으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하면 이런 역사는 또 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는데요. 기독교인으로서 이 불행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아마도 무엇보다 (최태민-최순실 같은)신접한 자에게 가르침을 청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확인되는 사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인기 기자

yoonsanghyun

[데스크시선] 탄핵 이후: 악의 평범성에 경각해야Mar 13, 2017 11:38 AM KST

대통령 탄핵 이후 한국 정치계의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그 적폐의 핵심은 권력 엘리트들이 악의 평범성에 오염되어 있는 사실이다. 그들이 비판적인 사고 없이 자신의 권한을 기계적으로 운용할 때 세상은 악이 지배하는 곳이 되어버린다. 권한을 가진 자들이 비판적 사고를 하지 않는 것 자체가 악인 것이다. 악은 평범함의 가면을 쓰고 있다.

이인기 기자

자유한국당

[데스크시선] 이름만 바꾼다고 회개가 되는가?Feb 17, 2017 02:17 PM KST

2월13일에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당명 변경을 통해 탄핵정국의 주인공으로 지목되는 박근혜라는 인물의 흔적을 지우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당명 변경에 걸맞는 변화의 노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가면을 바꾸어쓴 행위에 불과하게 된다. 기득세력의 전위부대로서 불통의 정치를 구사했던 과거의 이력에 가면을 씌우는 작위라면 당명 변경은 무의미한 해프닝에 불과한 것이다.

이인기 기자

1 2 3 4 5 6 7 8 9

오피니언

기고

샬롬나비, 법무부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법무부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고, NAP에 동성애자 차별금지 조항을 넣는 것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NAP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