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사랑의교회 원로 옥한흠 목사 장례예배

김진한 기자 jhkim@veritas.kr
입력 2010-09-02 15:34

▲장례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고 옥한흠 목사를 추모하고 있다.  ⓒ김진한 기자
▲고 옥한흠 목사를 추모하기 위해 찾아온 조문객들이 분향소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김진한 기자
▲고 옥한흠 목사를 추모하기 위해 찾아온 조문객들이 분향소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김진한 기자
▲고 옥한흠 목사의 장례예배에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와 식장 밖으로까지 줄이 이어졌다. ⓒ김진한 기자

고 옥한흠 목사의 장례예배가 오전 11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손인웅 목사(덕수교회)는 "하나님은 모세가 죽자 여호수아를 통해 그 분의 섭리를 이어가셨다"며 "이제 고인의 뜻을 이 땅에 남은 우리가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기도를 맡은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는 "한 알의 밀알로 썩어진 목사님 삶이 한국교회의 부흥으로 다시 살아나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예배 참석자들에게 고인의 뜻을 한국교회와 사랑의교회가 온전히 이어갈 것을 알렸으며 장례절차의 남은 순서와 유가족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했다.

이어 고인의 아내 김영순 사모는 조문객들의 조화와 조의금을 일체 받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사모는 "25일 동안 중환자실에 계셨던 목사님께서 이제 이 세상에 있을 이유가 없다. 더 이상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건 하나님께 염치 없는 일이라고 말하셨다"며 "목사님을 대신해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일체의 조의금과 조화를 받지 않겠다. 웃고 계신 목사님을 조용히 보내드리고 싶다.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 옥한흠 목사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마련됐다. 천국환송예배(발인예배)는 6일 오전 11시 사랑의교회에서 진행되며 장지는 안성시 양성면이다.


 


관련기사


교회 갱신 운동의 지도자 옥한흠 목사 별세


댓글은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및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 홈피 홍보 글등 불건전한 댓글은 발견시 별도의 통보없이 즉시 삭제 합니다
기사의 의견(총2개)

아이디

2010.09.04. 11:31:56
별이 되신 목사님


마음 구석 별을 안고 살았지요
지치고 힘들때면 살포시 꺼내
하늘을 보았지요
위안도 주었지요

무서운 도덕 선생님이 한분 계셨지요
그 분이 아실까봐 보실까봐 조심조심
살았지요
중대한 결정이 필요할때면
그 분을 떠올렸지요
그리고 공유할 비젼들을 계산해 보았지요

내 인생의 마지막까지
멘토가 될것이라고 막연했던 것
이젠
정말 하늘의 별이 되어버렸습니다
내 무의식에 내재한 잘못
생각이었지요
목사님의 저서와 설교 테입으로
영원한 멘토 삼을것입니다
옥한흠 목사님!
영원한 별입니다

양평에서 김둘순드림
2
1

nskang1004@

2010.09.02. 16:42:23
목사님~수고하셨읍니다.
주님 품 안에서 편히 쉬십시요.
귀한 말씀 감사 감사,잊지 않고 목사님의 가르치심에 순종하며
살겠읍니다.유족들에게 주님의 위로하심을 기도합니다.

일본 무명의 선교사 드림
3
1

오피니언

김영한 시론

추석 명절을 추수감사절로 받아들이자(3)

복음의 상황화(contextualization) 논의 가운데서 민속 절기인 추석 명절을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로 받아들이는 시도는 1907...

ADVERTISEMENT

많이 본 기사

NCCK 90주년 기념 토론회 발제자들

NCCK 90주년 기념 토론회 발제자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9월12일(화)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설립 90주년 기념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