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와 한신대학교 신학연구소는 오는 10월19일(월)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디트리히 본회퍼 순교 7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디트리히 본회퍼와 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함부르크대 울리히 덴 교수와 한신대 강성영 교수가 각각 “본회퍼의 교회에 대한 비전과 에큐메니칼 운동의 관계,” “디트리히 본회퍼의 타자를 위한 교회의 윤리”를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인 채수일 한신대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본회퍼의 교회 이해와 운동이 현재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한국교회에게 어떤 대안이 될 수 있는지 깊이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