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시민단체인 사단법인 카라(대표 임순례)는 오는 5월28일(목) 오후 서울 마포구 더불어숨 센터 교육장에서 <종교, 동물을 말하다> 좌담회를 연다.
카라는 “동물과 인간의 위계적 관계를 고착시키는 데 종교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이번 좌담회가 “뒤쳐진 동물보호의식과 협소한 생명존중 사상을 성찰하기 위한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좌담회엔 류정길 정토회 에코붓다 이사와 용문사 은행나무 어린이집 교사인 진엽 스님, 조현철 신부,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장윤재 교수, 최서연 교무가 각각 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를 대표해 패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