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연세대 종교철학과 재동연합회 발족식 가져

“공동체성과 동시에 학문적 밀도 상승효과 기대”

▲연세대 종교철학과 재동연합회 발족식에서 지도교수인 정재현 박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종교철학 전공이 이번 가을학기에 신설돼 신입생을 선발한 가운데 10월30일(목) 오후 서울 신촌의 한 식당에서는 종교철학과 재동연합회(재학생/동문) 발족식이 열렸다. 이번 발족식엔 재학생과 동문 합해 25명이 참석했다. 

이 학과 정재현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재동연합회는 재학생과 동문을 이어주는 연합조직”이라면서 “기본적으로 친목이 목적이지만 종교철학과 학회를 후원하는 성격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어 “종교철학과는 공동체성이 남다른 편이어서 지도교수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학생-동문간 공동체성은 친목에 그치지 않고 학문적 엄밀성을 기하는 효과도 있었다. 재동연합회가 타 학과에 모범사례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이날 발족식은 한문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관 확인 및 주요 임원 인준 등의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 종교철학과 재동연합회 이사장에는 박담회 동문이, 회장에는 김상경 동문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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