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형교회 부조리 풍자 ‘쿼바디스’ 전국 시사회 시작

네티즌, 대형교회 외압 우려 제기

 

대형교회의 부조리를 풍자한 영화 <쿼바디스>가 지난 10월11일(월) 크라우드 펀딩을 마치고 15일(수) 전국 시사회에 들어갔다. 이 영화는 사전 시사회를 위해 지난 7월14일(월)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바 있다.   

<쿼바디스> 시사회 반응은 좋다. 네티즌들은 영화의 메시지에 공감하면서도 비판의 대상이 된 대형교회가 외압을 행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제기했다. 아이디 ‘도플파란’인 블로거는 “한기총이나 관련 교회들이 나서서 개봉하지 말라고 극장에 압력을 넣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된다”라면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영화를 보고 현재의 교회의 문제들을 이야기했으면 한다. 내 교회가 문제없으니 다른 교회는 문제가 있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말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침묵하는 순간, 그 다음 차례는 우리 교회, 내가 다니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쿼바디스>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춘천, 대전, 울산, 부산, 전주, 광주 등 주요 도시를 돌며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국 시사회 현황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quovadis-tou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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