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기장, 국정원·경찰청의 부정선거개입 철저 수사 촉구

채동욱 검찰총장에 “국민 앞에 사죄하라”

▲배태진 기장 총무 ⓒ베리타스 DB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이하 기장)가 국정원과 경찰청의 부정선거개입을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12일 낸 성명에서 기장은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이를 은폐하려는 세력에 대해 돌들이 소리 지르기 전에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고, 썩어가는 곳에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고자 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기장은 먼저 △채동욱 검찰총장의 원세훈(전 국정원장)·김용판(전 서울경찰청장) 불구속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했으며,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는 "부당한 수사지휘에 대해 책임지고 즉시 사퇴하라"고 했다.
 
또 △국정원과 경찰청의 부정한 선거개입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범죄자들과 동조자들을 엄벌해 헌정질서를 바로 잡으라고 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부당하게 수사지휘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파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앞서 기장은 지난 6월 11일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면서도 불구속 기소를 결정한 데에 "자가당착에 빠진 정치검찰의 추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성명은 총무 배태진 목사와 교회와사회위원장 전병생 목사 명의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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