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jungjiwoong

[오! 통일] 통일한반도의 핵심가치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Aug 03, 2017 10:54 AM KST

통일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 것은 현 남한 사회의 개혁과 북한 사회의 개혁을 동시에 담보해야 합니다. 우선 대한민국부터 민주주의와 복지가 정착되어 공평과 정의가 넘치는 사회로 만들어지면 진정한 통일준비가 될 것입니다. 또한 남북한 간의 끊임없는 교류와 대화로 북한사회도 스스로 개혁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인기 기자

kimkyungjae_03

[숨밭 칼럼] 종교개혁500년, 개신교가 잃어버린 것 3가지Jun 06, 2017 11:26 AM KST

숨밭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 개신교에 남겨진 종교개혁 과제를 세 가지로 제시했습니다. 김 교수는 본지에 보내온 숨밭 칼럼을 통해 그 과제로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 공교회 회복, 인간의 죄성만을 강조한 원죄론에 물든 신학적 인간학의 반성, 종말대기실로 변모해 버린 하나님의 창조세계 회복 등을 언급했습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40 "종교적 인간에서 신앙하는 인간으로"Jan 23, 2017 02:57 PM KST

"종교간 만남을 소위 배타주의-포괄주의-다원주의로 유형화하는 시도도 결국 ‘하나의 종교’라는 허상을 근거로 삼고 있으므로 종교간 만남에 관한 논의와 실상에 대한 비판은 인간과 문화의 비단일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차원에서 전개되어야 한다. 만남이 같음 또는 비슷함을 발견하고 확인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다름에 의한 긴장을 배제하려는 자기동일화의 논리에 지배된다는 것은 그것이 허구적이라는 좋은 증거일 뿐이다."

이인기 기자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9 "종교간 만남의 허구성"Jan 09, 2017 11:20 AM KST

세계의 종교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교조차도 여럿일 수밖에 없는데다가 개인에게 있어서도 종교적 중층성이 발견되기 때문에 ‘하나의 종교’를 수립하려는 시도는 허구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종교 제도도 생명처럼 변화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경계를 철폐하는 과정 속에서 존속하는 것입니다. 만일 종교가 정체성[같음]을 구현한다는 미명 아래 변화[다름]를 거부한다면 결국 바로 그 정체성(正體性)이라는 것에 의해 정체(停滯)될 뿐이고, 불변적 정체는 사멸을 뜻할 뿐입니다.

이인기 기자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8 "역설이 요구하는 경계 허물기"Dec 26, 2016 02:46 PM KST

다양성을 인정하는 일은 같음의 굴레로부터 다름이 벗어나는 것이며, 더욱이 다름들 사이의 만남을 통해서 같음과 다름이 그렇게 확연하게 경계지어질 수 없다는 통찰로까지 나아가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같음과 다름 사이에 놓여진 왜곡되고 곡해된 경계들을 허물 때, ‘무엇-어떻게’와 ‘누가-언제/어디서’가 얽혀 있는 종교나 인간에 대해 온전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이인기 기자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7 "같음에서 다름으로"Dec 12, 2016 11:57 AM KST

‘무엇’과 ‘어떻게’의 물음은 동일성의 규정에 매여 있는 반면에 ‘왜’의 물음은 이질성을 포섭함으로써 실존에 대한 이해를 입체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는데요. 실존이 드러내는 삶과 죽음의 얽힘은 “같을 수 없는 다름들이 관계하는” 역설의 구조를 갖고 있기 마련입니다. 같음의 폭력으로부터 다름의 포용으로 나아가는 언저리에서 실존의 구조가 갖는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이인기 기자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6 "사람에게 믿음이 지니는 뜻"Nov 28, 2016 03:20 PM KST

참된 삶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참이란 무엇인가,’ ‘참은 어떻게 알려지는가,’ ‘왜 참인가’의 의문이 복합적으로 추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삶(죽음)이란 있음과 없음의 얽힘, 그리고 앎과 모름의 얽힘을 위한 근거가 되면서 동시에 그러한 얽힘들의 귀결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사람에게 "믿음"이 지니는 뜻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인기 기자

son

[손규태 칼럼] 마르틴 루터의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신자유주의 세계체제 (2)Nov 22, 2016 08:02 AM KST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체제는 은총의 사회가 아니라 공로와 업적을 내기 위한 경쟁의 사회입니다. 은총의 대상이 되는 사회적 약자들은 경쟁에서 탈락해서 멸시와 천대의 대상이고, 업적의 달성자들은 경쟁의 승리자요 존경의 대상이 되는게 피할 수 없는 사실의 일면인데요. 이러한 신자유주의적 세계체제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계명은 무엇일까요? 제반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억압으로부터의 해방과 함께, 힘없고 가난한 모든 사람들을 섬기라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제기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계명을 어떻게 우리는 실천해야 할까요?

이인기 기자

son

[손규태 칼럼] 마르틴 루터의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신자유주의 세계체제 (1)Nov 18, 2016 07:46 AM KST

루터가 말한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영적 인간, 혹은 내적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이해되고 외적 인간은 세상의 권위나 체제에 “복종하는 인간”으로 이해되어 왔다. 보수적 신학자들은 이에 근거해서 종교를 전적으로 개인적 사안으로 규정하고 자유를 순수 내적인 것으로 해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그리스도 자신을 세상에서 사실상 무해하고, 무책임하며, 무의미한 존재로 만들어 버렸다.

이인기 기자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5 "종교간 만남에 대한 시비"Nov 14, 2016 08:29 PM KST

기존의 종교간 관계구성 논의를 비판하고 재구성하고자 할 때는 인간에 대한 성찰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종교에 관한 논의 자체가 바로 ‘인간’에 대한 관심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종교간 만남의 허구성과 그 극복을 위하여 무슨 노력이 필요할까요?

이인기 기자

prayer

[김기자의 말말말] 최순실 사태에 침묵하는 그리스도인?Nov 02, 2016 08:29 AM KST

한국교회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친정권적인 행보를 보여 온 보수 교계 단체들은 최순실씨의 부친 최태민씨에는 "목사가 아니"라며 선을 긋고, 여론의 관심에서 멀어진 "박근혜 정권의 개헌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이 최순실 사태에 선뜻 행동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김진한 기자

soonsil

[시론] 최순실 사태로 반추한 "헬 조선"의 주역들Oct 28, 2016 07:44 AM KST

"개신교 목사라는 사람들이...권력에 붙어서 아첨하고 바른 말을 하기보다는 사리사욕을 여한없이 채우고 나라 살림을 농단해 왔으며, 그것도 모자라서, 끝까지 거짓말로 호도하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잘못된 친분과 도움에 대해서 사죄와 사과나 책임지는 행동이 아니라 변명으로 일관하게 한 죄는 사람들 앞에서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지은 대죄라고 자백하고 회개하여야 한다."

이인기 기자

jungjiwoong

[오! 통일] 19. 한국의 기독인들, 어떻게 통일을 준비할 것인가?Oct 24, 2016 03:24 PM KST

내실 있는 통일 준비란 한국사회 자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다. 즉, 우리사회에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고, 경제 발전과 동시에 빈부격차도 줄여서 아름다운 연대가 이루어지도록 하며, 그래서 정의와 평화와 사랑이 넘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 과업에 한국 교회는 기여해야만 한다.

이인기 기자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4 "다름과의 만남은 우상파괴의 지름길"Oct 10, 2016 02:46 PM KST

배타주의적 종교관은 자기동일성을 전제로 구축되어 왔으나 종교를 형성하는 인간 자체가 우연, 실존, 상황의 조건에 매여 있기 때문에 자기동일성을 전제할 수 없으므로 종교의 배타주의를 고수하는 태도는 범주오류에 해당한다. 파니카는 종교적 배타주의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이와 같이 지적하면서 인간과 마찬가지로 종교도 구성적 상대성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구성적 상대성이 종교간 대화의 밑그림으로 역할하는 것을 넘어서 우상파괴의 미명 아래 참 진리의 존재를 부정하는 단계로까지 나아갈 위험성이 배태되어 있는 것은 유의할 일이다.

이인기 기자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3 "진정한 신앙을 위한 개종가능성"Sep 26, 2016 04:00 PM KST

파니카는 신앙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성적 상대성을 전제로 한 다종교적 체험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로 인해 신앙의 역동성이 드러나는데, 이런 차원에서 종교간의 만남을 조망하려면 종교 내의 자기성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자기성찰의 결과, 서구 그리스도교가 전제하고 있는 통일적 다원주의가 거부되면 인간의 종교적 뿌리를 보다 심층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된다는 조언을 주고 있습니다.

이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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