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NCCK, 성탄맞이 포항 지진피해지역에 온정과 희망 나눔

12월 23일 포항 성광교회에서 쌀과 담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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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SBS 보도화면 캡처)
▲11월 15일 경북 포항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고통 당하고 있다. NCCK는 성탄절을 맞아 포항지역 지진 이재민들에게 쌀과 담요를 전달할 예정이다.

성탄절을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는 뜻하지 않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고통당하고 있는 포항 지진피해 지역의 주민들과 온정과 사랑을 나누고자 나눔 프로젝트 <온정 나눔, 희망 나눔>을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NCCK와 회원교단 그리고 해당 지역교회가 동참하며, 포항 지진 피해지역 중 흥해읍과 북구의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쌀과 담요를 나눌 예정이다. 피해지역이 농촌이므로 지역의 쌀을 수매하여 피해주민에게 나누고 동절기에 이제 막 이주를 시작한 주민들에게 급하게 필요한 담요를 나누는 것이다.

물품의 전달은 12월 23일(토) 오전 11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성광교회(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대로 1459번길 11호)에서 진행한다. 피해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는 전달식을 마치고 당일 정오에 갖는다.

NCCK 관계자는 이 행사의 취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온정 나눔, 희망 나눔>은 물품의 나눔에 그치지 않고, 피해주민에게 함께 하는 이들이 많음을 인지케 하고 나아가 재해가 아픔으로 끝나지 않고 공동체를 재생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희망 나눔의 출발이 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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