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이홍정 NCCK 총무 "민족화해와 교회갱신 십자가 질 것"

12월 11일 연동교회에서 취임감사예배 거행

이홍정 취임사
(Photo : ⓒ 이인기 기자)
▲이홍정 NCCK 신임총무가 취임감사예배에서 인사말씀과 더불어 포부를 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유영희 목사)는 12월 11일(월) 오후 종로구 연지동 소재 연동교회(예장 통합)에서 이홍정 NCCK 총무 취임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이 총무는 지난 11월 20일 제66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임기 4년의 신임 총무에 선임됐다.

예배에서 최기학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는 "평화의 일꾼"이라는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하며 평화를 위해 보냄을 받은 자로서의 소명의식과 참된 평화가 정의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을 권면했다. 설교에 앞서 특송 시간에는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 소속 청년들이 "세습반대" 구호가 적힌 악보를 들고 특별찬양을 함으로써 한국교회의 현안문제에 대해 NCCK의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예배 후 이어진 행사에서 장상 목사(세계교회협의회 공동의장), 도종환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정구도 박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가 축사를 했고, 김용복 박사(아시아생명학연구원장), 한국염 목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채영남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증경총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특히, 도종환 장관은 대독한 격려사에서 창작한 시, "담쟁이"를 읊어 이 총무가 담쟁이처럼 묵묵히 공동체와 함께 사역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 총무는 감사말씀을 통해서 "두 개의 십자가를 지고, 분단의 질곡을 넘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 두 개의 십자가가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십자가와,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과 변혁을 위한 십자가"라고 제시하고 그것이 "양면을 지닌 하나의 십자가"라고 규정했다.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와 평화통일의 십자가는 근본적으로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과 변혁의 과제를 요구하고 있고,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과 변혁의 십자가는 그 중심에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와 평화통일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품고 있다." 그는 "분단과 냉전의 포로상태에서 값싼 은총에 탐닉하며 사분오열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으로는 민족공동체를 치유와 화해와 평화통일의 길로 이끌 수 없으며, 오늘 역사 속에서 진행되는 하나님의 구원 행동의 도구로 사용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십자가적 과제를 수행하는데 매진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그리고 NCCK에서 "협의회적 친교를 회복하고 마음의 에큐메니즘을 증진시키며 에큐메니칼 원리에 따른 협의회적 과정을 강화"하고 "협의회적 연합운동의 토대인 지역교회들과의 유기적 상관성을 조직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에큐메니즘을 활성화"함으로써 "성직자와 평신도를 포괄하는 1천개의 토대교회와 1만 명의 평생회원을 세워 풀뿌리 에큐메니즘"을 확산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또한 세계교회와의 협력과 창조세계를 보전하며 하나님의 생명선교사역에도 헌신할 뜻을 비쳤다.

아래는 이 총무의 취임감사말씀의 전문이다.

"두 개의 십자가를 지고, 분단의 질곡을 넘어"

'무지렁이'와도 같은 종이 하나님과 교회의 부름을 받아 두 개의 십자가를 지고 역사의 바닥을 기어서 원죄와도 같은 분단과 냉전의 질곡을 넘어가기 위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저는 지금 여기 출발선에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으로 가득 찬 에큐메니칼운동의 길을 앞서 가신 신앙의 선배님들, 저와 함께 대오를 정열하고 순교적 순례의 길을 떠나갈 우리 세대의 신앙의 동지들, 이 길과 연결된 수많은 길들을 따라 합류하는 선한 이웃들, 그리고 이 길 위를 걸어갈 미래의 일곱 세대들과 함께 서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지고 가야 할 두 개의 십자가인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십자가와,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과 변혁을 위한 십자가는, 양면을 지닌 하나의 십자가입니다.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와 평화통일의 십자가는 근본적으로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과 변혁의 과제를 요구하고 있고,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과 변혁의 십자가는 그 중심에 민족공동체의 치유와 화해와 평화통일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품고 있습니다. 분단과 냉전의 포로상태에서 값싼 은총에 탐닉하며 사분오열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으로는 민족공동체를 치유와 화해와 평화통일의 길로 이끌 수 없으며, 오늘 역사 속에서 진행되는 하나님의 구원 행동의 도구로 사용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우리 모두가 창조적으로 지켜나가야 할 자랑스러운 신앙의 유산이요, 우리 민족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입니다. 하지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역시 성령의 조명하심을 따라 변화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1924년 창립 이후 100여 년의 세월을 되돌아보며 십자가 아래 엎드려 우리 자신 안에 있는 '불편한' 진실들을 더욱 철저하게 비판적으로 성찰해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성령의 능력 안에서 회개하고 새롭게 변화될 때, 하나님께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통해 역사하신 예언자적 행동과 정의로운 일치와 친교의 기억들을 이 시대의 평화를 위한 공동의 증언으로 전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과 역사 앞에서 혼돈과 모순을 살아가는 소외된 존재들입니다. 다만 우리가 십자가 아래 함께 나아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값비싼' 일치와 친교의 은총을 힘입어 마음의 에큐메니즘을 회복하고 비상결사체가 되어 공동의 증언의 자리로 함께 나갈 수 있다면, 우리는 오늘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망을 다시 한 번 굳게 붙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먼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지난 100년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100년에 대한 전망을 토대로 우리 자신과 한국교회와 사회를 갱신하고 변혁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회의 에큐메니칼한 본성에 대한 깊은 자각과 성찰을 바탕으로 협의회적 친교를 회복하고 마음의 에큐메니즘을 증진시키며 에큐메니칼 원리에 따른 협의회적 과정을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십자가와 부활의 은총의 사건이 가져온 '값비싼' 일치와 친교에 참여하는 에큐메니칼 헌신을 위해 창조적이고 책임적이며 상호비판적인 상관성 앞에 우리 자신들을 개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다양한 회원 교단들과 기관들, 여성과 남성, 평신도와 성직자, 서로 다른 세대들, 전국과 지역들, 서로 다른 현실 이해를 지닌 그리스도인들이 다름이 주는 '불편함'을 넘어 사랑의 인내와 성실로 상호변혁의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포괄적인 하나님의 백성공동체로 성숙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추구하는 협의회적 연합운동의 토대인 지역교회들과의 유기적 상관성을 조직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에큐메니즘을 활성화하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지역사회 마을공동체에 부름 받은 작은 교회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에큐메니칼한 마을목회구조를 창출하고 에큐메니칼하게 지속가능한 지역교회와 사회의 성장을 이루도록 돕겠습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에큐메니칼한 복음의 가치가 지역교회 구성원들의 삶과 사역을 지속적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삶의 현장을 선교현장화 하는 사역을 강화하겠습니다. 우리는 모든 지역의 현실 속에서 전개되는 공동의 증언을 위한 선교와 복음전도의 사명을 상호지원하고 인간과 자연의 고난에 봉사하기 위한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 사역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개인과 개 교회, 성직자와 평신도를 포괄하는 1천개의 토대교회와 1만 명의 평생회원을 세워 풀뿌리 에큐메니즘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저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에큐메니칼 사역이 지니는 지역적이며 동시에 세계적인 지평의 상관성을 강화하므로 지역상호간 협력을 통해 세계라는 마을을 섬기는 협의회로 성장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우리는 지역적 상황을 지구적 현실에 연결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지구적 현실이 지역적 상황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비판적으로 수용하려는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소속된 회원 교단들과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국내외에 편재되어 있는 에큐메니칼 인적 역량들을 포괄적인 에큐메니칼 협력 망 안에서 조직화하고 수평적 연대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를 통합할 수 있는 에큐메니칼 지도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한반도 민족공동체를 치유와 화해와 평화통일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국내외의 모든 선한 세력들과 에큐메니칼 평화연대를 구축하고 공동의 증언과 행동의 최전선에 서도록 하는 일에 투신하겠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교회와 사회 안에 깊이 내재된 분단과 냉전의식의 기제들을 해체하고, 일상의 삶으로서의 평화, 사회적 연대로서의 평화, 평화의 문화가 사회화 되도록 더욱 힘쓸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복음의 온전성과 총체성을 증언하는 생명평화공동체로 갱신되고 변화되도록 한국교회 전반과의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대화적이고, 상생적이며, 변혁적인 기독교문화의 형성을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 간 대화와, 상생적 공존과 평화와, 종교의 사회적 순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상관된 지역교회들을 중심으로 "화해교회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한국교회가 교회간, 종교간, 빈부간, 세대간, 남남간, 남북간의 전인적 화해와 사회적 화해와 생태적 화해를 이루는 하나님의 화해선교에 참여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저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분단 모순으로 왜곡되고 냉전의식으로 굴절된 남한 자본주의 사회의 집단적 욕망이 표출하는 혐오와 배제의 언어들을 복음의 능력과 사랑으로 극복하고, 생명의 안전과 인권을 위협받는 위험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과 동행하며 연대하는 '성문 밖' 선교에 투신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하는 한국교회의 공동의 증언과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 사역을 증진시키므로 에큐메니칼한 교회의 메시아적 삶의 양식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문명사적 전환을 요구 받고 있는 기후변화시대와 후쿠시마 이후 시대에, 미래의 일곱 세대의 생명의 안전과 지구생명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생태정의평화를 구현하는 일에 앞장 서서 헌신하겠습니다.

이제 말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생명의 세기인 21세기에 생명의 구원과 해방을 위해 복무하도록 부름 받은 교회는 십자가 아래에서 수난 당하는 모성성과 부활의 생명력으로 충만한 선교적 교회로 거듭나야 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교회가 말씀과 성령의 능력 안에서 정의와 평화를 지향하며 치유하고 화해하는 하나님의 생명선교공동체로 변화 발전하는 일에 헌신할 것입니다. 한반도와 전 지구생명공동체에서 전개되는 하나님의 목회와 하나님의 선교와 하나님의 정치에, 예수 그리스도의 길과 진리를 따라 전 세계에 흩어진 지역교회들과 선한 이웃들과 더불어 상호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일에 투신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의 에큐메니칼한 본성과 사역을 강화하고 에큐메니칼 협의회로서의 경영과 소통에 힘쓰며 에큐메니칼하게 지속 가능한 지역교회성장을 위한 대안적 시스템과 공동의 실천과정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구도의 길 위에 선 순례자의 삶처럼, 십자가 아래, 저 절망과 죽임의 자리에서 오히려 소금처럼 빛처럼 향기처럼 바람처럼, 부활의 생명력으로 생명과 소망의 하나님을 증언할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과 진리의 실천이요, 의와 화평의 입맞춤인 치유와 화해의 과정에 투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자기 비움에 근거한 상호의존성을 토대로 자발적 가난과 단순한 삶과 수난 당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순교적 증언에 전심전력하겠습니다.

한국과 세계의 에큐메니칼 신앙공동체에 속한 동지 여러분, 함께 해 주십시오! 이제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위해, 꺼지지 않는 마음의 촛불을 밝혀 주십시오! 한국교회와 한반도 민족공동체와 세계를 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에큐메니칼 비전이 좌절되지 않도록 부숴지지 않는 에큐메니칼 연대의 망을 구축해 주십시오! 한반도와 팔레스타인에서 제국의 야만이 세계시민들의 평화의 문명을 유린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비록 일흔 번씩 일곱 번 넘어져도, 십자가의 죽음이 역사의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구원역사의 정점이라는 주님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지금 여기 역사적 부활의 자리, 희년의 카이로스를 향해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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