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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기자회견 "美전략폭격기 영공 안 넘어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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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연합뉴스TV 보도화면 캡처)
▲리용호 북한 외무성이 25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다며 "미국이 선전 포고한 이상 앞으로 미국 전략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선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이 시각을 포함해서 모든 자위적 대응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용호 북한 외무성이 25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다며 "미국이 선전 포고한 이상 앞으로 미국 전략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선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이 시각을 포함해서 모든 자위적 대응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리용호 북한 외무성 기자회견 전문.

지난 며칠동안 다 알다시피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조미 사이의 말싸움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지난 주말에 또 다시 우리 지도부에 대해 오래 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동원함으로써 끝내 선전포고를 했다.

미국 현직 대통령이 한 말이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선전포고다.

지금 유엔 총회 참가하는 모든 대표단 포함 전세계는 이번에 미국이 먼저 우리에게 선전포고했다는 것을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유엔헌장은 개별적 회원국의 자위권 인정하고 있다.

미국이 선전포고한 이상 앞으로 미국 전략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선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이미 이 시각을 포함해서 모든 자위적 대응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누가 더 오래 가는가 하는 건 그때 가봐야 알게 될 것이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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