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 아카데미 개설

9월7일 개교 선착순 신청

이승열 목사
(Photo : ⓒ 연합뉴스)
▲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 아카데미 초대 원장을 맡은 이승열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유관기관인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이하 기사봉)는 오는 9월부터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개교는 9월7일(목)이며 개교식 일정은 추후에 공지한다. 원장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신학박사인 이승열 목사가 맡았다.

강좌는 매학기 15주 강의로 진행하며 두 학기(봄: 3-6월, 가을학기: 9-12월)를 한 기수로 수료생을 배출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저녁 6-9시에 한국기독교회관 701호실 혹은 기사봉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매 학기 말에는 모범적인 디아코니아적 교회 및 기관을 탐방(해외탐방 포함)하며 2년 1회 해외연수(수학여행)를 유럽(독일 중심),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0-25명(선착순)이며 모집 대상은 본 단체 회원교단의 목사, 신학생, 평신도지도자(장로, 안수집사, 권사, 집사) 등이다. 등록금은 매학기 일인당 20만 원(여행경비 별도)이다.

이승열 목사는 아카데미 개설의 취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가. 교회의 본질적 사명과제 중의 하나인 봉사(디아코니아)에 대한 의식과 실천이 부족한 한국교회의 건강한 발전적 갱신과 개혁을 위하여

나. 교단 총회의 직영신학대학에서조차 신학교육 커리큘럼에 소외되어 있는 디아코니아신학에 대한 교육훈련과정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목회자와 교회의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한다.

다. NCCK 유관기관인 기사봉을 중심으로 하며 기사봉의 회원교단의 협력을 통하여 한국교회의 교회연합과 일치운동이 지향하고 있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발전에 기여한다.

라. 기사봉의 정체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으로서 정관에서 제시하고 있는 목적사업에 충실하며 디아코니아 신학교육을 통하여 디아코니아 인재양성과 더불어 기사봉의 다양한 목적사업에 충실한 실천적 사업에 교회, 성도, 기독교기업인, 기독교기업 기관 단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효과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타 문의할 사항에 대해서는 이승열 목사(010-9045-6018, seung10lee@nate.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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