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이양호 연세대 명예교수,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강연

leeyangho
(Photo : ⓒ베리타스 DB)
▲이양호 연세대 명예교수(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가 네이버 주최 열린연단에서 루터와 칼빈에 대해 강연한다.

이양호 연세대 명예교수(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가 네이버 주최 열린연단에서 루터와 칼빈에 대해 강연한다. 이양호 교수는 네이버(naver.com)에서 매주 토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진행중인 문화과학 강연 프로젝트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중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두 번째 강연으로 '루터와 칼빈, 종교개혁과 근대 사회'에 대해 발표한다.

주최 측은 "올해는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으로 1517년 당시 루터가 성 베드로 성당의 개축비 마련을 위해 면벌부 판매에 대한 반발로 95개 조의 반박문을 게시하고 시작된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은 신 앞에서 평등하다는 종교개혁은 사회 전반을 개혁하려는 운동이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루터와 칼빈이 바꾸고자 했던 혁신적 사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오늘날 우리 시대에 필요한 종교개혁의 패러다임과 현재적 의미를 짚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강연자인 이양호 연세대 명예교수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英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연세대 연신원 원장, 한국교회사학회 회장, 한국칼빈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 명예교수이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종교개혁>, <루터의 생애와 사상>, <칼빈 생애와 사상> 등이 있고, W. J. 부스마의 <칼빈> 등을 번역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