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공식 사과 #후회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일 국내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아래는 강정호의 공식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강정호입니다.
우선 저에게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오늘 새벽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하였고, 사고를 낸 순간 당황을 하여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습니다.
이 사건을 접하신 모든 분들과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저를 아껴주셨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과 팀 동료들에게 누를 끼친 점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어떤 벌이든 달게 받을 마음가짐으로 이렇게 사과문을 올립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