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애 못하는 크리스천들이 기억해야 할 5가지

date
(Photo : ⓒpixabay)
▲연애 못하는 크리스천들이 기억해야 할 5가지

연애 중에 있는 크리스천들이 가져야 할 연애관에 대한 소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연애나 결혼을 고민하는 크리스천들이 기억해야 할 5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로 연애 중인 크리스천들의 '인생의 목표'가 같은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다르다면 부딪히는 일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하나님의 부르신 뜻을 중심 삼아 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만나 사랑을 키웠지만, 결국 이별을 한 사례가 적지 않다.

두 번째로는 서로 간 가치관이 일치하느냐를 확인해 봐야한다는 당부였다.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구하기로 한 기독교인에게는 예수님 제자로서의 삶은 타협할 수 없으므로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없다.

세 번째로는 하나님에 대한 의존도였다. 삶에 있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하나님이 보호해주실 거란 믿음을 갖는 것이다. 우리는 각자의 역할이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좇으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네 번째로는 '섬기려는 의지와 역량'도 소개됐다. 특히 남편은 시대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가정에서 생계를 책임진다. 남편은 가족에게 재정적, 영적, 감정적 필요를 채워주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만약 책임감이 약한 것처럼 느껴진다면, 상대는 아직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다섯 번째로는 믿을만한 리더십의 소유자인지를 따져 봐야한다는 주문이다.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리더십에 있어서는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최소한 진실성과 전략적 수용성 안에서 행동하는 능력을 비롯해 단호한 의사 결정력을 지녀야 신뢰할 수 있다. 그러나 상대가 불안정하고 실수가 있을 수 있다. 그럴 땐 무조건적인 신뢰와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 잊지 말아야 한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알쓸신학 7] 중세교회 대중들의 신앙생활

중세의 신학은 기본적으로 스콜라주의이다. 그러나 일반 대중들의 삶과는 거리가 있었다. 스콜라주의 문헌들은 라틴어로 쓰여졌는데, 이것을 읽거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알쓸신학 6] 중세 신학의 대략적 지도: 서방의 '스콜라 신학'과 동방의 '비잔틴 신학'

'중세 신학'이라는 용어는 통상 이 시기의 서방 신학을 가리킨다. 지리적으로는 유럽 지역이다. 초대교회 신학은 북아프리카와 소아시아에서 시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