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기독인문학연구원 제8회 특별강연 "종교개혁과 디아코니아"

영화 "2017 디아코니아 섬김"도 상영

디아코니아
(Photo : ⓒ 기독인문학연구원)
▲기독인문학연구원 제8회 특별강연 “종교개혁과 디아코니아” 포스터

기독인문학연구원(원장 고재백)은 10월31일(월) 저녁 7:00-9:00에 연구원 강의실(강남구 논현로 337 삼형빌딩 301호)에서 종교개혁 499주년 기념 제8회 기독인문학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주제는 "종교개혁과 디아코니아"이며 강사는 홍주민 박사이다. 이날에 영화 "2017 디아코니아 섬김"도 상영된다.

홍 박사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디아코니아 연구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그동안 한신대학교를 비롯해 다수의 대학에서 디아코니아를 가르쳤으며, 현재 (사) 한국디아코니아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홍 박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시기에 한국교회가 '종교개혁의 정신과 디아코니아와의 관계'를 주목하도록 촉구하면서, 종교개혁과 디아코니아의 공통의 정신인 '섬김과 나눔의 회복'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2017 디아코니아 섬김"은 연극배우 김효비가 종교개혁의 현장과 디아코니아 사역을 감당하는 시설들을 방문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영화는 독일 근대 디아코니아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힌리히 비헤른(1808-1881)의 발자취와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1483-1546)의 흔적을 엮어 종교개혁과 디아코니아의 정신을 담는다. 영화는 베를린과 함부르크 등지에 있는 디아코니아센터, 그리고 종교개혁의 중심지 비텐베르크의 루터 박물관 등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멈추어진 시간," "유신의 미학" 등을 제작한 김노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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