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한국YWCA, 제1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후보 추천 받는다

대상, 젊은지도자상, 특별상 부문으로 8월 26일까지 접수

13회 한국여성지도자상
(Photo : ⓒ 한국YWCA연합회)
▲2015년 제13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을 수상한 김수지 아하가족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가 제14회 한국여성지도자상을 위한 후보추천을 받고 있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YWCA 지도자로서 여성권리 확립을 위해 애쓴 박에스더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취지로 2003년 제정되었고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여성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31명의 여성지도자들이 대상, 젊은지도자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여성지도상은 대상, 젊은지도자상, 특별상으로 나누어 추천받는다. 대상은 전문적인 활동으로 한국사회에 기여하고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하여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대한민국 여성이 추천받을 수 있다. 젊은지도자상은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지도력을 바탕으로 한국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2009년부터 신설된 특별상은 세계화 시대 문화다양성과 평화․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통합 활동을 적극 실천하는 여성이나 단체를 선정한다.

올해 추천 기한은 8월 26일(금)까지이다. 접수방법은 한국YWCA 홈페이지(www.ywca.or.kr)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우편이나 이메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 회장)는 후보자 추천을 받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회의에서 수상 후보자를 압축한 뒤 탁월한 지도력과 사회공헌이 큰 여성지도자를 최종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제1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목)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제13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은 김수지 아하가족성장연구소 이사장이 받았다. 한국간호학계의 지도자로서 돌봄과 나눔의 정신에 따라 간호현장에서 헌신하고, 국내외 간호인력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젊은지도자상은 남성중심 농업현장에서 여성농업인들이 주체적 활동을 하도록 힘쓰고, 생명농업 활성화를 위해 열정을 바친 김정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사무총장이 수상했다.

아래는 후보추천 절차에 대한 개요이다.

제14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추천▶ 부문과 추천대상

 

· 대상: 전문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창조와 봉사 정신을 발휘하여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대한민국 여성(상패, 상금 2천만 원)

· 젊은지도자상: 전문성, 창의력, 헌신과 기여 등을 바탕으로 미래 한국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 대한민국 여성(상패, 상금 1천만 원)

· 특별상: 세계화 시대 문화 다양성과 평화·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통합 활동을 적극 실천해온 여성 또는 단체(상패, 상금 1천만 원)

▶ 추천서 접수와 발표

· 마감일: 2016년 8월 26일(금) 우편접수 마감당일 소인 유효

· 접수방법: 우편이나 이메일(ywcamail@naver.com), 방문접수(02-774-9705)

· 추천서 배부: 한국YWCA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 수상자 발표: 2016년 10월 초

· 시상식: 2016년 11월 3일(목) 예정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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